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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할멈이야기74

어미들 보아라. (20)어미들 보아라 첫째 둘째 셋째 어미들아 홀 시아버지께 마음써주는게 할멈이 있을땐 몰랐는데.. 정말 고맙다. 조석간에 전화를 받으면 그렇게 힘이 솟고 생기가 돌고 시장을 봐다주고 찬거리를 가저오면 돌아서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구나. 혈압이 좀 올라서 가까운 병원엘 갔었을때 보호자.. 2009. 9. 4.
혼자되신 여러분께. (19)혼자 되신 여러분께. 혼자 되신 여러분께 재혼하실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아무리 좋은세상에 복록을 누린다 해도 외토리로선 인생의 단맛을 반 밖에 못 누립니다 수절하였다거나 망처와의 정분을 못잊는다는 허울을 그만큼 불행을 스스로 자초하는 잘 못된 인생살이 입니다. 밤낮 싸움질하는 부부.. 2009. 9. 4.
오늘은(7) (18)오늘은(7) 모럼 화창한 오늘 할멈생각이 너무 간절해서 훌적 집을 나와 영락원으로 오는중 언제나 처럼 가수원 네거리를 지나고서는 눈물이 쏟아저서 혼자 마음놓고 울면서 왔어요 할멈이 먼저 가고선 이처럼 펑펑 우는 버릇이 생겼어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나혼자 영락원에 달려와서는 할멈도 보.. 2009. 9. 4.
할멈을 위한 애도문. (17)할멈을 위한 애도문. 상처한 후로 기가 죽은 때문인지 서러운 마음이 울컥거리고 끼니때가 되어도 허기를 못느끼고 술 한잔을 겯드려서 한끼를 때우고선 후유- 담배연기 뿜으면서 환상을 그립니다. 우리 할멈은 미모는 아니었어도 화사한 얼굴에 그림자없이 늘 웃는 인상으로 호평을 받았고 열세.. 2009. 9. 4.
말이 씨가 되나 봅니다. (16)말이 씨가 되나 봅니다. 작년 8월14일에 할멈이 딸네집에 갈때에 인천 공항에서 찍은 디카를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면서 쓴 글을 사진과 동화상으로 카페에 올렸는데 "대전 할아버지"를 알아보는 네티즌들에게 많은 꼬리말로 핀잔(?)과 조롱말을 들었습니다. "할멈을 미국 딸네집에 보내고<P> 지.. 2009. 9. 4.
우리집 장 담그기 (15)우리집 장 담그기. 우리집 장류는 그 맛이 참 좋습니다 매년 우리 부부가 정성을 기우려 고향에 예약해둔 좋은 콩으로 메주를 끌여 곱게 으께서는 내실에서 일정한 온도로 정성 기우려 띄워서 깨끗하게 말렸다가 첫정월 말(午)날에 청정수 길러다가 장을 담습니다. 우러난 간장을 한 2년쯤 묵히면 .. 200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