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할멈이야기74 할멈!! 작년에... (26)할멈!!!작년에 우리가 동해안 갔을때 저멀리 바다를 바라보면서 갈매기 훨 훨 나르는 장관에 취해 "갈매기 바-다위에..."노래를 구성지게 불르면서, 옛날 군대 입대하면서 제주도로 가는 엘 에스 티 선상에서 흐느끼며 불렀던 노래라고 했지요?. 올해도 그때가 되니 울컥 가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독.. 2009. 9. 4. 어지 저녁에. (25)어제 저녁에 어제 저녁에 밖에서 집엘 들어오다가 저녁 식사를 맛있게 먹고 싶어서 집 가까운 곳에 있는 큰 횟집엘 갔었습니다 한번에 500명쯤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큰 횟집에 혼자 들어가서 고작 무슨 무슨 탕이나 한그릇 주문하는 그런 손님 반가워할 수 없겠기에 한쪽 구석에 자리 잡고서 시큰둥.. 2009. 9. 4. 오늘은(9) (24)오늘은(9) 찌푸린 날씨더니 지금 밖엔 비가 옵니다 내려다보니 우산을 썻거나 안쓰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왕 올려면 주룩 주룩 나린다면 나도 덩달아 눈물을 철철 흘릴터인데.. 어젯밤에 성진네가 전복죽을 끌여 왔어요 아침에 푹떠서 오분에 대워서 또 우리 매실주를 한잔 겻드려서 푹푹 퍼 먹.. 2009. 9. 4. 오늘은(8) (23)오늘은(8) 오늘은 밖앗날씨가 한 15도쯤 되나봐요 겨우네 입었던 모직샤쓰가 등허리가 후덥지근하게 더워서 가볍고 간편한 와이샤쓰를 찾던중 할멈이 버릴 수 없다고 미국에서 백서방이 입었던 연푸른 와이샤쓰를 끄 냈더니 구겨진채로 입을 수 가 없었어요 으례 하던것 같이 다림질을 시작했는데 .. 2009. 9. 4. 담배에 대하여. (22)담배에 대하여 담배에 대하여 할말이 좀 있습니다 한참 사업을 한답시고 공사장에서 설칠때 에는 아주 체인 스모카였습니다 사업을 접고서 금연을 하고는 한10년간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할멈이 죽고서 장례식장에서 담배를 조문객과 어울려서 피웠습니다 이때부터 줄담배로 또 피우기.. 2009. 9. 4.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21)궁금증 풀어 드립니다. 많은 네티즌께서 도타우신 마음 으로 독거노인의 식사에 대하여 비상한(?)관심을 갖고 물어 왔습니다 나의 하루 세끼 식사의 대강은 이렇습니다 우선 이른 아침에 전지분유를 미지근하고 진하게 (생우유보다 진하고 맛있습니다) 한잔 풀어마시며 신문과 텔레비를 봅니다 아.. 2009. 9. 4.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