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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할멈이야기74

(38)이봐요 할멈 (38)이봐요 할멈 이봐요!! 할멈!! 할멈!! "이봐요"라는 호칭이 뭐냐고 당신이 가끔 책망 하던 "이봐요" 할멈. 왜 요지음 힐멈 생각이 이렇게 간절합니까? 요지음 오후마다 울적하고 술 한잔이 생각이 나서 원하지도 않는이를 불러내어 짝을 해서 마시곤 했는데 어제는 합신사 형이 멀리 일부러 솔술 한병.. 2010. 1. 3.
(37)할멈에게 (“고”짜타령) (37)할멈에게 (“고”짜타령) 날이 새면 6월12일 토요일이고 오랫만에 할멈에게 문안 가겠다고 너무 무심했던 탓으로 책망 듣겠다고 이런저런 사연 다 풀어 놓고 말 하겠다고 그래도 할멈을 만난다고 설레면서 잠자겠다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누었으나 잠은 안 오고 비몽사몽간에 언듯 비치는 할.. 2010. 1. 3.
(36)영낙원에 가서 (36)영낙원에 가서. 할멈 나 왔어요... 여러날 뜸- 했어요. 나는 요즈음 할멈 생각하면서 남은 우리 가족들이 모두 무고하고 애들 하는일 모두 어려움 없이 무난한것이 할멈의 영혼이 우리를 보살펴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착하고 덕스럽다고 하던 대로 할멈은 유명을 달리하.. 2010. 1. 3.
(35)할멈!! 미국 쎈디아고가 생각나네요 (35)할멈!! 미국 쎈디아고가 생각나네요 할멈, 오늘 점심에 내가 단골로가는 순대국집에 가서 순대국밥 한그릇을 먹었는데 (더러 내가 가방속에 냄비를 넣고 가서 사다먹던 그 순대국집) 맛있는 국물 훌 훌 불어 떠 먹으면서 우연히 소주생각이 났습니다 소주 한병을 다 마실 순 없고 남기면은 아까운것.. 2010. 1. 3.
할멈에게 띄우는 편지. (34)할멈에게 띄우는 편지. 할멈!! 할멈!! 혼자 저녁 먹으면서 할멈과 함께 담근 그 매실주 한잔 가득 부어 단숨에 마셨어요 할멈이 반잔만 주던 맛있는 매실주를 단숨에 쭉 마시는데도 말리는 사람 없습니다. 지금 거나하게 취해서 할멈 생각하며 또 편지를 씁니다 오늘 혼자 할멈과 내 살림 다 버렸어.. 2009. 9. 4.
이런 넉두리도 해봅니다. (33)이런 넉두리도 해 봅니다. 베란다에 나와 앉아있습니다 또 담배한대를 피워 물었습니다 도로의 가로수가 어제와 달랐습니다 며칠후면 연한잎이 피어날것 같습니다 우리 가던 산비탈의 홋잎도 피었을겁니다 그곳에 누가 가면 재미있게 많이 뜯을겁니다 그뿐입니까? 몇일후면 취나물도 싹틀것입니.. 200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