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1902 그래...이제 얼마 남았냐?(자작 글) 그래 이제 얼마 남았냐?. 인생 칠십 古來稀라 칠십을 훨신 넘겼으니 내가 이세상 하직할 날은 그래 이제 얼마 남았냐? 6.25 전투에서 싸운지 55주년에 그때 피흘려 나라 지킨 용사들 다아 가 버리고 남은이들 갈 날은 그래 이제 얼마 남았냐?. 이곳 저곳에 늙은이가 우굴 우굴 천덕꾸러기들 오나 가나 지.. 2006. 11. 18. 다시 또 축하인사 드립니다. 이 사진 기억 나세요? 벌써 재작년(2004)이네요 그때 저는 정말 뜻밖의 喪妻로 몸과 마음을 가눌 수 없이 방황할때 이미 죽은 아내의 배려인지 계시인지로 인터넷을 통해서 선인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선인장께서는 나를 사람답게 잡아주시고 제대로 구실하도록 지켜주시는 수호신이셨습니다 내가.. 2006. 11. 17. 비목..碑木이라.. 비목(碑木)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파.. 2006. 11. 14. 가을인가 했더니..벌써.. 가을을 대표하는 단풍이 기암과 창공에 더욱 돋보이고요, 호수에 비친 단풍은 호수마저 붉게 물들이고요, 한 가을의 심산유곡에 흐르는 물은 절벽에서 폭포를 이루고, 계곡을 오르면 무인지경 선경을 이루웠는데, 계절 느낄 여절없이 살짝 겨울이 다가오네요. 히 히 히, 벽산이 오늘 보내준 그림 도용.. 2006. 11. 14. 오늘 찍은 사진 보내드립니다. 오늘 치료감호소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 넉장 보냅니다. 2006. 11. 9. 이런사람 정말 보기도 싫다. (데모현장에만 열심히 뛰어 다닌다) 일가댁 喪家에 문상을 가서 오랫만에 손윗분을 만났다 어른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앗 자네 누구야 오랫만이군 우째서 그렇게 파삭 늙었나 못 알아보게 쭈구러 들었네 문안 인사의 대답이 이러면 이런사람 정말 보기도 싫다 선거에 당선된 구케이원들 국사 제쳐놓고.. 2006. 11. 7. 이전 1 ··· 289 290 291 292 293 294 295 ··· 3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