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할멈이야기74 (63)어미들 보아달라 (63)어미들 보아달라 어느듯 이한해도 저물어 가는구나 내나이 일흔다섯 고령이 되다보니 이해가 마지막이 될것도 같은마음 언제나 조심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살고는 있지만은 우리집 어미들께 마음에 담아두고 꼭하고 싶었던말 혼자된 시아버지 보살펴 주는마음 참으로 고마웠고 날마다 안부전화 .. 2010. 1. 3. (62)할멈이시키는데로 했어요(2) (62)할멈이시키는데로 했어요(2) 할멈!! "할멈이 시키는대로 했어요"가 맞나요? "데로"가 맞는지 "대로"가 맞는지 나 지금 분간 못해요.... 지금 혼자 저녁 먹으면서 할멈이 만들어준 매실주 한컾 쭈-ㄱ 마신데다가 또 한잔을 마셨어요. 할멈 앞에서는 어림도 없었지만... 할멈이 따뤄주는 컾에 "조금 더""조.. 2010. 1. 3. (61)할멈 시키는 대로 했어요. (61)할멈 시키는 대로 했어요. 할멈!!오래 만에 문안 하내요 오늘, 옛날 할멈과 함께 하던 대로 나 혼자 마늘을 다듬어서 다져놨어요 해마다 마늘을 사서 둘이 한나절을 까서 질그릇 절구에 왕소금을 뿌리면서 다져가지고 아들네집 세군데 나눠 줬던 옛날 생각을 하면서요. 지난 유월달에 현충원을 다녀.. 2010. 1. 3. (60)할멈!! 오랫만이요, (60)할멈!! 오랫만이요, 한더위에 두문불출하고 은둔했어요,아시죠?!! 오늘 변함없이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면서 아파트 마당을 내려보다간... 붉은고추 널어 말리는 것을 보았어요. 가을에 고추를 말리면서 당신이 기우리던 정성이 뭉클 생각이 나서.... 우리가 풋고추를 사다가 둘이 정성.. 2010. 1. 3. (59)할멈!!나 미국 다녀 왔어요. (59)할멈!!나 미국 다녀 왔어요. 할멈!!지난 3월10일날 미국엘 갔다가 한달만(4/14)에 왔어요 둘째어미와 같이 갔다가 어미가 서둘으는 바람에 덩달아 딸아왔어요 나까지 같이 갈 이유가 없다고 한사코 말려서 너의들이 오라는 날자에 다시 오겠다고 옷과 신발 하나까지 두고 왔어요 그곳에 사는 늙은이 .. 2010. 1. 3. (58)할멈 생신날 (58)할멈 생신날 할멈!! 오늘 할멈 생신날이오. 작년 할멈을 여기에 안치하고 한달만에 당신 생일날은 큰애 집에서 음식을 해 와서 우리들이 거처하던 내실에서 생일상을 차려 놓았었는데... 이번엔 당신 생일을 나 밖엔 애들이 아무도 모르고 있을듯. 마음도 허 하고 또 10일날 미국 갈 작별인사도 겸해.. 2010. 1. 3.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