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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할멈이야기74

(70) 이봐요 할멈. (70) 이봐요 할멈. (08.01.16) 이봐요 할멈, 오랫만이요 오늘 지금 뒷산에 만보걷기를하고 저녁먹고 술 한잔 마시고 지금 막 들어왔어요 오늘 영낙원에 가서 할멈에게 한참 넉두리하고 왔으니 조금은 속죄된듯 하더니, 컴컴하고 썰렁한 집에 들어오니 울컥 할멈생각에 오자 마자 또 할멈에게 이렇게 하소.. 2010. 1. 3.
(69)요즘 내가 기쁘게 생각하는것은 (69)요즘 내가 기쁘게 생각하는것은 내가 한참 생각한끝에 이mail을 우리 가족 모두에게 보내는것은 지금 내가 기뻐하고 즐기는것을 가족 모두 함께 기뻐 하자는 뜻 우리 가족 모두가 아주무탈하고 모두 하는 일이 순조로운데다가 모두 염려 하는 내 건강도 좋고 서로 우애 돈독한것도 행운이고 애들 공.. 2010. 1. 3.
(68) 어버이날에 (68) 어버이날에 어미들 고맙구나 어버이날에 큰 꽃바구니를 올해도 또 받았다 꽃도 내 일생을 닮아 갈수록 화려해 지는구나 그런데 또 한마디 하고싶은 말은 좀 염치가 없지만 애비들 삼형제들은 돈봉투외에 딴선물은 또 없는가 기다려지는구나 ............................. 어떼요 당신이 아는데로 며느리.. 2010. 1. 3.
(67)할멈에게(06.05.09) (67)할멈에게(06.05.09) 이봐요 할멈 오랫만이네요 엇그제 초파일날 둘째네와 보은사에서 당신의 영가명복을 비는 좀 화려한 연등을 달고서 우리를 살펴주시는 고마움에 세식구가 자꾸 절만 하였잔아요 그런데 또 어제는 어버이날이라고 세 아이들에게 이런 메일을 보냈더니 이외로 성대하게 가족회식.. 2010. 1. 3.
(66)살아온 이야기 (66)살아온 이야기 편안한 의자라 해도 신문과 씨름하며 한나절을 앉아 있었으니 다리도 뻐근하고 좀이 쑤시는데 음산한 날씨에 딱히 갈곳도 없으니 베란다에 나아가선 뒷짐지고 서성일 수 밖엔.. 오래전 같으면 으례 술 한잔에 거나아하게 취해선 담배 한대 피워 물곤 깊은 맛에 빠졌겠지만 말년에 술.. 2010. 1. 3.
(65)섣달 그믐날. (65)섣달 그믐날. 할멈!! 섣달 그믐날 한 밤중이 되었소 곧 새해새날이 된다오 지난 1년을 도리켜 보면 나혼자 서럽고 외로웠지만 그런대로 남은 우리가족들이 모두가 건강하고 무고하였으며 손자손녀 여섯이 모두 일취월장해요 드디어 수진이가 2월달에는 졸업한다오 국가고시 치뤘고 이제 인턴근무 .. 201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