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내가 쓴 글.1619 또 고마운것은 . . . 또 고마운 것 중 으뜸은 단연 "휴대전화"라는것 입니다 우리 모두 “핸드폰” 첨단 문명의 이기를 귀에 달고 삽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인 나는 잠 잘 때만 귀 밑에 놓고 잠을 자고는 그 외 일상은 내 앞가슴 주머니에서 언제고 떠난 적이 없습니다 내 귀와의 지근거리에서 온통 나를 지배하고 있는 내 핸드폰(님)은 민첩한 통화와 지식 정보의 전달과 내 시간 전부를 즐겁게 해줍니다 핸드폰이 없었을때를 생각해 보면 핸펀은 참으로 고마우신 존재입니다 자ㅡ ㅡ ㅡ ㅡ그때 (휴대전화 출현 이전)를 한번 되 짚어 회상해 보십시다 인간 상호간의 소통이란게 꽉 막힌, 문명사회로 진입하기 시작했을때는 상면대화 전언 서간문 교류 또는 서책의 전수가 의사표현의 전부였을테고 천지개벽이랄 개화물결 배타고(박래.舶來)온 전화 소통 시대는.. 2023. 9. 10. 미국에서 도움 받았던 전우의 도움으로 (oregon korean war memorial park). 탐방기 2000년도 전후 한때 미국 OREGON주 PORTLAND에서 소싯적 친구 이근영과 한 두달씩 동거하며 즐기고 있을때 나는 시절 시국에 관계없이 인생 황금기를 보내고 있었어요 나날이 즐길 일정 짜기부터 준비물을 준비하는것까지가 전부 나의 소관사랄 만큼 자유스러웠으니까요 친구 내외가 어렵게 재산을 일궈놓고 불의의 상처를하였으니 애통 애통한중에 그런대로 내가 중화제(中和劑)가 되는 셈이었고 여타 가족들의 간청으로 둘만이 한통속이 되어 즐겨 살고 있을때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매니져가 한국전 참전용사로서 강원 양구에 주둔했던 미 24사단의 전쟁중 경험담이 화제가 되어 피차 다정한 전우가 되고 우리 아파트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받던중 그의 .. 2023. 8. 24. 이분이 누구신지 . . . 이분이 누구신지 이분이 누구신지,성명 연령 출신국명 다 모릅니다 작년 "Turn toward" 날 부산 유엔묘지에 갔었을때 한 묘소에서 묘비를 애타게 어루만지던 장면을 보고 서툴은 영어로 말을 걸어 한참을 반갑게 이야기한것 뿐 나의 일행 대열에 합류키 위하여 서둘러 작별한것 뿐인데 그때 그가 기억하고 있던 "Punch Ball"이 지금은 유명도시이고 그때 내가 전투했던 인접 고지는 우리(8사단)가 후퇴했었다는 둥 그때는 귀하도 젊었던 시절의 용감했던 한 병사의 모습을 연상하며 짧은 이야기중에도 굳은 악수에 금방 뜨거운 전우애가 흘렀습니다 그도 그때는 20대 애숭이로 멋도 모르고 최일선 전투에 혼이 났겠지요 애국심 적개심 공분(公憤)따위는 뒷전이고 당장 내옆 전우의 죽음을 보며 "살아야겠다, 살아야 한다".. 2023. 8. 18. 또 또 정이품송이 . . . 또 또 내고향 보은 속리산의 상징 정2품송의 가지가 부러졌군요 쯪 쯪 사람의 수명과 마찬가지로 600년생 노송(老松)이 수명을 다한듯 합니다 속리산 밑에서 나고 자라서 정이품송은 보은인의 기상이었는데 해가 갈수록 뇌쇠해 가는 모습을 보노라니 마치 나의 퇴락과도 연관지어 집니다 살아서 600년과 죽어진후에도 설화로나마 600년 이어지며 정2품송 기상 이어지기를 . . . 이하는 오늘(8/10일15:34분)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의 가지 2개가 부러졌다. 태풍이나 돌풍 등에 의해 가지가 부러진 것은 이번이 5번째다. 부러진 가지는 정이품송의 북쪽(법주사 쪽.. 2023. 8. 10. 요놈 요놈 요 깜찍한 놈. 요놈 요놈 요 깜찍한 놈 즈 할미앞에선 한발짝도 안 걷고 칭얼거리다가 할미등에 엎혀갈 놈이 즈 애비 끌고가는 여행가방 어거지로 빼앗아서 으젓하게 끌고서 즈 애비 앞세우고 역으로 가고 있네 아빠야 아빠야~ 기차표 사 가지고 부자친선 여행가자고 요놈 요놈 보나 안보나 뻔한것은 즈덜 집에서는 지가 왕이시고 아빠 엄마는 시중꾼, 아빠는 왕자님 태우고 썰썰 기는 당나귀일 뿐이고 엄마는 고작 왕자마마 따라다니며 입에 밥 먹여주는 시녀일 뿐인데, ㅎㅎㅎ ㅎ ㅎ ㅎ 옛날 옛날 은지네 카페(KYO 530)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아마도 이 어린이는 지금은 대학생 쯤 됐겠죠? 2023. 8. 9. 너들에게 당부할 말 오늘 이 자리가 내게도 참으로 기쁘고 즐거운 자리이구나 이제 이루워질 새 보금자리가 너들의 영원한 터전되기를 바라며 내외가 서로 존중 화목하고 뜻을 합쳐 새 가정이 날로 튼실해지기 바라며 신혼초부터 서둘러 자녀를 낳고 길러 부모보다 앞서는 후세대가 되도록하고 차곡 차곡 가정경제에 힘쓰고 사치 낭비 근절해서 알찬 새가정 되기를 바라노라 2023. 8. 6. 이전 1 2 3 4 5 ··· 2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