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일 또 새해를 맞으며 이 순간에 내 나이는 여든네살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여든살에 가까워갈때쯤엔 가끔 내 선대어른들의 수를 짚어보면서 여든까지만, 여든까지만... 하며 초조했던 때가 까마득히 오래전 이야기이고 여든네살? 이제는 나이같은것 씨광해저 초미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렸습니다
으례 이 세상 다 살고 그 어느날인가 갈때가 가까워젔으니 둔탁해진 감각이 무디어지면서 삶에 대한 관심마저 둔해젔음이 마치 옛날 최전선에서 삶과 죽음이 맛닿아 있을때의 생사관을 잊었드시... 그래도, 그래도 또 한해 새해를 맞으면서는 무뎌진 감각도 좀 새로워지려합니다 그리고 좀 숙연해짐은 우리 가족 모두가 만사 형통하기를 염원하는 마음때문입니다
그럭 저럭 무탈하고 중병 없으니 내 여망은 더 무엇을 바라리오만은 일구월심 간망함은 우리 가정 만사형통하고 각기의 소망이 쉬 이루어지고 모두의 일상사와 처신함이 험 없고 탈 없어서 주위의 칭송과 섬망 받을 뿐더러 각기 앞날에 밝은 서광 비치고 승승장구 발전해 나가기를 천지신명께 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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