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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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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B S TV 시사교양프로 "한국인의 밥상"

by 우 송(又松) 2013. 6. 14.

 

K B S TV 매주 목요일 19:30에 방영하는 "한국인의 밥상"이 참 좋습니다

언젠가 세계의 Noodle(국수)를 소개하는 연작물을 보고서 시답잔은 주제를 방대하게 그렸구나 _ _ _하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한국인의 밥상"이 바로 이 프로를 한국화한, 대작으로 우뚝 설 좋은 소재를 잡았다고 판단했고

가급적 이 연작프로를 보게 되었는데...이 프로를 살게하고 이끌어가는 주 요소는 최불암을 앞에 세운 발상부터가 성공작입니다

방영하는 소재도 엄선할테고 제작의도에 부합하게 각본짜고 연출하고 할테지만

무엇보다 "한국인의 밥상"이 최불암에 의하여 진행되는 만큼 일단 시청자에게 호감이 갑니다

전국 누구나 어느곳에서나 최불암을 모르는이가 없을테고 화면에서의 최불암의 행위는 바로 연기이고

출연하는 이들이 최불암씨 앞에서의 실기가 주늑들기는 커녕 오히려 친숙미를 느끼면서 연기를 하게되니

"한국인의 밥상"장면 장면이 원로배우들의 연기마냥 자연스럽고 숙달한 장면을 보여주게 되니

이 프로가 소재가 고갈되어 재탕 삼탕할때까지 장구한 세월 이어질것은 당연지사일듯 합니다

최불암이 고령으로 힘들어서 몬 할때까지 "한국인의 밥상" LONG RUN 하시라, 송해 맹이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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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COM에서 KBS TV의 스크랩입니다, 한글자도 수정 가필할 수 없음으로 우선 복사 저장합니다. (우송)

프로그램소개
기획의도
1.Korean Food Geographic
그 지역에 가면 그 음식이 있다! 왜 그럴까?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역사가 되고 문화로 응축된 것이 바로 그 지역의 대표음식! 대표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매주 한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냅니다.
2.음식의 원류와 함계해온 사람들의 이야기
음식의 원류의 맛을 이어가는 사람들과 긴 생명력을 만난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리방식과 맛도 변했다지만 옛 방식을 고집스럽게 이어오며 맛을 지켜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3.대한민국 최초의 고품격 음식다큐멘터리를 선사한다
아름다운 영상, 절제된 화면, 그리고 진부하지 않은 음악, 마지막으로 친근감있는 프레젠터(지역과 관련된 명사)와 나레이터까지 이 조합들이 이루어져 최고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냅니다.
이제 매주 정통음식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를 찾아갈 것입니다.
4.자칫 놓치기 쉬운 조리법과 과학성
아주 디테일한 레서피(조리법)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성을 찾아낸다! 한 줌, 넉넉히, 잔뜩이라는 우리 고유의 조리법 속에서 우리맛의 과학을 찾아낸다. 또한 통념상 패스트나 생략으로 넘기기 쉬운 조리법을 디테일하게 담아내어 진정한 음식다큐멘터리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구성요소
1.왜 그 지역일까?
음식이 탄생하게 된 배경 / 발전해온 역사 / 지리적 환경
안동에는 바다가 없는데 ‘왜?’ 간 고등어 구이를 먹게 된 것일까요? 대관령, 강릉에도 황태덕장이 있는데 ‘왜?’ 인제가 황태로 유명할까요? 대표음식의 유래를 살펴보면 지리적 이유와 풍습, 문화, 시대적, 역사적 배경 등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1.왜 그 지역일까?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 종부/ 어부 및 농민 등 채취자의 삶 시대가 변하면서 요리방식과 맛도 변했지만 아직도 옛 방식을 지켜오며 맛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의반 타의반 원류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들어봅니다.
1.왜 그 지역일까?
지역과 음식의 생태적 조명/ 건강정보
모든 음식에는 숨은 과학이 있습니다. 각각의 풍토, 기후에서 자란 식재료와 그 지역만의 독특한 조리법 이 만나서 고유한 맛을 내게 되는데 이 맛 속에 과학이 있습니다. 우리음식에 대한 선조들의 지혜, 그리고 식품과 식재료에 대한 영양학적 고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합니다.

 

 

90세의 노부를 모시고 사는 박길주 씨. 언뜻 보면 형제처럼도 보이는 두 사람.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박길주 씨는 마을에서 알아주는 효자다.

약쑥이 사람들에게 약이 되는 것처럼 아버지에게 약쑥이 되고 싶다는 아들. 아버지를 위한 밥상은 어떨까?
약쑥과 함께 끓인 약쑥밴댕이완자탕은 맛으로도 건강으로도 으뜸이다. 강화도의 특색이 묻어나는 속대지짐은 김장철에 먹지만

평소 시아버님께서 좋아하셔 특별히 차려낸다. 아버지께 해드리는 쑥뜸에 아들의 진심을 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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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창후리 선착장에서 15분 동안 배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교동도. 교동도에서도 대룡시장은 교동도에서

가장 발달하였지만 어느 지방의 읍내보다도 작은 규모다. 대룡시장에서 살아가는 아버지들. 허름한 이발관과

세 명이 앉으면 꽉 차버리는 조그마한 시계방. 대룡시장은 이 시대의 아버지들이 쉬고 있는 쉼터 같다.  
6.25 피난민 때 이곳에서 살아가던 사람은 3만 명. 그때 당시엔 남산포구에서 밴댕이를 잡아 대룡시장에서 팔았지만,

이제는 구경도 잘 못하는 생선이 되었다는데... 그래서 최불암 씨가 대룡시장 아버지들을 만난다.

또 함민복 시인과 이 시대를 함께 걸어온 아버지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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