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일 서울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매년 신년하례회를 대종회에서 베풀어 주시는데
금년에도 푸레지던트호텔에서 年高行高하신 여러 어른과
종사에 헌신하시는 원로어른들을 한자리에서 뵈올 즐거운 자리입니다
그래서 크나큰 기대와함께 점잖게 차리고 갈 옷매무새에 미리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입었던 단벌 겨울정장을 또 다시 입어보는데
구지 강남스타일은 아니고라도 새로운 유행에선 훨신 멀어졌지만
그 사이 몸집이 불어서 체형에 맞지 않아 아쉽게도 못 입게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입어보면서 혼자 패션쑈를 해 보았습니다만은 전부 퇴짜입니다
생각다 못해 요새 입는 외출복을 입은체로 겉 외투로 눈속임 할 작정입니다
까짓것 옷매무새 아무러면 어떻습니까? 늙은이 우세하며 대충대충 때울렵니다.
▼ 애껴두고 안 입었었는데 옷이 작아졌습니다. 안 맞습니다. 아깝습니다.ㅎㅎㅎ
거나한중에 급하게 옷 줏어입고 스냅스타일 쎌카로 찍은 사진 참 멋지죠?
용모가 쭈글쭈글 얼굴의 등고선은 여든세살 極老의 년륜입니다,자랑스럽죠?
요새 새로 급 부상하는 꼳꼳 장수만큼 꼳꼳한 우송의 체구도 자랑스럽습니다.ㅎㅎㅎ
▼ 아무래도 이 옷이 젤로 무난한것 같습니다.(착한값 기성복) 요새 마구 마구 입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산 역시 기성복인데 군청색 색갈이 맘에 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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