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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예안이씨대종회 신년하례회

by 우 송(又松) 2013. 1. 11.

2013.1.11일 서울 푸리지던트호텔에서 신년하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세번째의 같은 장소에서의 행사이며

해가 갈수록 더욱 세련되고 다체로워집니다만은

작년에 임석하셔서 전 종원의 존경을 받으시던 準昇대법관 대부님께서

작고하신게 마음을 무겁게하고 또 많은것을 생각케하는 좀 숙연한 일순간이었습니다  

올해의 임석 원로께서는 단연 憲琦 전 노동장관님이신데 백발 老翁이심에도 氣槪 剛斷 絶絶하시고

그 어른 덕담 訓導말씀중 육십부터 백세까지의 년대별 행복론은 각 年齡代의 행복의 至高한 集約이셨습니다

그 어른과 Head table 맞은편에 앉아서 한 없이 해박하신 역사인물중 특이한 많은 설화를 경청하면서는

이 어른을 가깝게 모시고 살면서 같이 소일하면서 날마다라도 대화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행사중 서로 반가운 사이들끼리 소주 한잔씩(형식적이라도)주고 받고하면서 交勸할 시간도 있었으면 더욱 즐거웠을터인데 

앉은자리에서 조용조용 대담만 함으로서 거나한 기분으로 환희하며 즐기지 못했음이 좀 아쉬웠으니

우송이 그 즐기는 소주 한잔 못 마시고 고작 맥주 한컾쯤(전량)으로 연회를 마친것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식순의 마지막쯤에 "건배"제의를 받고서는     (임석하신 원로어른들께 제가 건배를 제의하겠습니다 고 양해를 구하고서는)

"오늘 이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이렇게 대종회를 발전시켜주신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대종회가 더욱 발전하고 일가 여러분의 가정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지기 "위하여 !!" 라고 했어야 할텐데

 이런 내용의 건배 제창이 되었는지...다시 하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리고 여기 임석하신 일가어른 여러분!! 내년에도 꼭 꼭 이자리에서 다시 만나십시당 ㅎㅎㅎ

 

▼年高行高하신 어른 먼저 앞자리에 모시고 年下 下行者가 주위에서 恃立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연출이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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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전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서울에 올라갈 기차표를 예매하면서 갓 개관한 역사발물관을 관람할 작정을 했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이니 천천히 관람할만도 하였지만 동행한 여타 세분이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대충 훌트며 앞서가는 일행때문에 덩달아 주마간산한 격이 되어서 참으로 아쉽습니다

 

전시물 하나하나를 차분히 살펴보니 참으로 뜻 깊은 소중한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 한글을 말살한 일제시대에 한글학자들이 가진 압제하에 "한글"책자를 발행했을때의 그 책입니다

   이제는 이름도 가물가물한 주시경 최남선 이희승 여러 한글학자의 노고로 한글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온 것으로 압니다  

 

▼우송도 1952년도에 징집받아 군에 입대할때에 이런 태극기를 어깨에 걸터메고

   입대 환송 도열한 학생들에게 "보농학생 제군~~~조국을 구하고 모교의 명예를 위하여

   목숨을 헌신짝 버리듯 하겠습니다"~~라고 왜처서 그후로 후배들에게 유명했었습니다.ㅎㅎㅎ 

 

▼ 이 선거공보를 부치고 한 선거가 1960년 3.15 부정선거입니다

   우송은 이때에 공병 205대대 본부중대장으로서 제4투표구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유성초등학교에서 밤새워 개표결과 100% 이승만표라고, 잘 못됬으면 쫏껴날 신세에서 크게 안도하였었는데 

   직후 업무차 부산공병기지창 출장을 가서 범일동 네거리에서 부정선거반대 데모대의 위세를 지켜보고는

   겁이나서 이웃 2층 다방으로 슴어 들어간 기억까지를  이 사진이 회상시켜 줍니다

   이내 3.26일 이승만대통령 하야성명도 부산에서 들었습니다.

 

▼이때에 건설부라는게 새로 생기면서 초대 건설부장관으로 임명된 박기석대령(혁명당시)따라서

  하수인이었던 우송도 따라 올라가서 꾀 바뿐 일정을 보내다가 보니 "이헌영대위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

  결국 목숨 걸고 (5.16 군사혁명)혁명에 참여했다가 그때 갓 생긴 최고회의 중앙정보부의 신원조회에 의하여...

 

▼이 기아 삼륜차 보신적이 있습니까, 1960년대초에 시발택시 다음으로 량산된 국산1호차쯤 됩니다.  

 

▼아 ~~~이것, PONY 1.    대전 1-7111호가 내 차번호였습니다 색갈도 딱 이 색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런 차가 나온다면 다시 한번 사 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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