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것 가르치는 케비에스

KBS가 지식 교양 의례 따위를 외면하고 있음은 오래전부터라고 생각하지만

또 오래전부터 오직 오락푸로로만 짜여져 일시적 환락에만 치우치고 있지만

또 새로운 낫말 양산에 뛰어들어 착한 식당 착한 값만 찾고만 있는것 같아요

또 이제는 먹고 살게쯤 되었으니 더 더 맛있는것 찾아서 전국을 뒤집고 있는것 같아요

또 시골 오지의 어느 식당도 방속국 맛있는 푸로에 안 나오고서는 장사를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착한 식당마다 메여지게 꽉 찬 식객들 모두가 당장 입이 찌져지게 먹고 있는것 같아요

물론 입은 찌져지더라도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고 엄살 떨지 않으면 몇번이고 다시 찍는것 같아요

특히 생생정보통은 이렇게 무식하게 욱여넣고 먹는것이 올바른 식사예절이라고 가르치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모습보고 배운 엄마가 어린애에게 상추쌈을 밀어넣어 주어서 아랫턱이 쑥 빠진것 같아요

이렇게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음식예절을 외국에까지 가셔서 자랑하신 이효선작가님은 고마운분 같아요.   

 

 

▼이효선작가님은 입을 벌렸을때 덧니도 예쁘지만 입에 음식을 욱여넣는 장면이 특히 예쁜것 같아요 ㅎㅎㅎ

모두 모두 케비에스가 가르치는 이효선작가님 잡수시는것 보고 배우세용 ㅎㅎㅎ

 

 

 

▼ 어느 은퇴한분께서도 무식한 이효선작가님을 만난게 행운이라고 가족사진을 여러방 찍었던군요(이분은 pd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