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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내가 쓴 글.

07.07.07 넉두리

by 우 송(又松) 2007. 7. 8.

77세 7땅 할아버지가
오늘 07.07.07 일 날에
이렇게 쭉버티고 앉아서
내 주변을 생각해 봅니다
마음에 걱정근심 하나 없고
가족들 모두 제나름 탈 없고
무엇이던 모자람 하나 없으니
이게 바로 내 팔짜 상팔짜지요

 

주변 모든 사물이 생전 쓸것이고요
집도 생전 살다가 물려주면 되고요
20년된 내차는 생전 타도 좋겠고요
내 친구들 생전 좋은 친구들이고요
용돈 아껴쓰면 생전 부족 없겠고요
접대인에 생전 신망 잃지 않겠고요
건강 생전 명심하고 또 명심하고요
호사 다마니 생전 조심하며 살고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전 을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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