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의"중대제안"이라는것에 대하여

北 "중대제안 실천행동 먼저 하겠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이른바 ‘중대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지 하루만에, 북한이 해당 제안을 자신들이 먼저 실천하겠다고 밝혀왔다.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대결의 악순환을 끝장내기 위한 실천적 제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의 중대 제안을 실현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며 "우리는 이미 선언한대로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문은 북한이 앞으로 보여줄 '실천적인 행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북한의 최고 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상호 비방과 한·미 군사훈련 중지 등을 ‘중대 제안’이라는 이름 아래 지난 16일 발표했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17일 "그동안 비방·중상을 지속해온 것은 바로 북한"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신문은 정부가 북한의 제안을 거부한 사실은 언급하지 않은 채 "남조선 당국도 마땅히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게 자기 할 바를 찾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중대 제안이 실현된다면 꽉 막힌 북남관계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되고 쌍방이 관심하는 문제들이 순조롭게 풀려나가게 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우리는 이미 '올해에 '우리민족끼리'의 입장에 확고히 서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할 데 대한 원칙적이고 아량 있는 입장을 명백히 천명했다"며 "국방위원회의 중대 제안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입장을 실천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7일에는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태도를 바로 가져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들의 중대제안에 대해 "북과 남 사이에 조성된 현 사태를 수습하고 핵재난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도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또 "기회는 언제나 차려지지 않는다"며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중대제안에 하루라도 빨리 호응해 나서는 것이 민족과 통일을 위하고 자신들을 위한 유익한 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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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하여

외유중인 빅근혜대통령께서는

【뉴델리(인도)=뉴시스】박정규 기자 =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북한의 거듭된 '중대제안'에 대해

'선전공세'로 규정하고 "극히 위험한 일"이라며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현지에서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최근 북한이 상호비방금지와 한미 군사훈련 중지 등을 요구한 제안과 관련해

"북한이 이러한 선전공세를 할 때일수록 더욱 대남도발 등에 철저히 대비하는 철통같은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라"고

국방부를 포함한 외교안보관계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이산가족상봉 제안에 응하지 않으며 이러한 선전공세만을 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라며

"북한이 진정한 남북대화와 평화를 원한다면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인 행동 등 진정성 있는 태도부터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한미 간 연례적 군사훈련을 비방하며 중지하라는 것을 소위 중대제안이라고 하면서

대남선전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그동안 북한이 이런 위장평화공세를 펼친 후에 군사적 대남도발을 자행하는 패턴을 보여온 것이

우리의 역사적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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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속셈을 우리 박대통령은 미리 알고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할것을 지시하셨다는데

전날 중대제안이라고 떠 벌린 북쪽 발표가 나자마자 안보대책회의에서의 결논으로 통일부가 한 거부의사 발표에 대하여서도

호의적으로 받아드리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여론을 부추기고 있는 야당측 주장과 일부 종북 언론의 논조를 봐서도 또 자중지란을

불 지피는 작태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판단된다  

어젯밤 미 위성망에 잡힌 북한 영변 핵시설에 특이한 움직임이 발견된 짐이 금년 봄에 핵실험의 징후인듯 발표된점을 보아도

대북 군사 및 핵 실험에 대하여 방심할 수 없는 판국인데도 대북 경계를 이완시킬 수 있는 유화제스쳐나 국내 좌파의 비토적언동에는

특히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북쪽의 소위  "중대발표"에 따른 좌파언론들의 노골적 찬동 동조논지를 보면 울분이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