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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무 진 장 소풍

by 우 송(又松) 2013. 10. 22.

10/22 만 가을 청량한 날씨에 6.25 참전유공자회 유성구지회가 가을 소풍을 나섰습니다

무주군을 위시하여 무 진 장 일대의 관광명소를 두루 섭렵하였습니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무주시내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하였는데

"25참전기념비" 비석 뒷면에 군내의 참전자 명단이 새겨져 있는것으로 보아

무주군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이전에도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한 기록이 보입니다

남원 광한루에 버금한 한풍루도 있고 무주의 자랑인 반딧불축제장까지 잘 가꿔져있어서

덕유산국립공원과 함께 무주는 크게 발전하여 무주 진안 장수 무진장 삼개군이

용담땜 마이산등이 함께 전라북도의 관광 중심을 이룰곳이라 여겨집니다

 

이어 달려간곳이 오늘의 목적지라고 할 구천동에 이르러 구천동계곡을 걸어 올라갔는데 

"백련사"까지만이라도 걸으면서 주변도 탐색 감상하면서 오늘의 소풍을 만끽할만도 하였지만... 

인월담 폭포지점까지도 불과 몇사람만 걸어 올라갔고 한참후엔 검은 쪼끼 검은모자의 일행이 안보여

낙오될까 두려워 서둘러 내려와서 상가지대에서 전주식당의 비빔밥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주(구천동)에서 돌아나와서 금산에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 용담땜을 오랫만에 구경하였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내외가 코란도찦차로 남원경유 임실 호국원을 가 보았을때에

이 용담땜의 오른쪽 도로를 멀리 멀리 달려서 진안을 경유한 그 도로의 반대쪽 도로로 진안을 경유해서

마이산 남쪽 주차장에 세시 십분쯤 도착했는데 네시까지 마이산(탑사)를 다녀오라니

시간으로 촉박했지만 탑사까지의 지도상에 표시된 1.8키로 오르막 길을 걷기시작했습니다

심장질환에 대한 중수술후 10여일(10일-22일까지)만에 아직 완전 회복여부가 염려될때이지만     

완전 회복여부를 검사한다는 심산으로 조심 조심 걸었는데 탑사에 오른 사람은 고작 세사람뿐...

체력이 달려 모든것을 체념한지 이미 오래인 80객들에게는 견이불식인것을 어쩝니까

네시 집결시간이 임박함으로 서둘러 속보로 내려 오는데 조바심되니 오히려 내리막길이 더 힘들던군요 

 

아침에 출발할때 차에 올라와서 건강하게 무사히 잘 다녀오시라고 일일히 악수하며 인사하시던

구청장님외에도 심지어 시의회 부의장님과 거이 전 구의원님들의 인사하시던 속마음을

극노인들의 안위를 진실로 염려해 주시던 속마음을 헉헉거리며 내려와서 차에 올라와서 진실로 깨달았습니다 ㅎㅎㅎ  

 

 

 

 

 

 

 

 

 

 

 

 

▼"龍潭湖" 이 표지석은 원형 그대로가 아닙니다  윗부분의 곡선은 조작입니다,

   너무 강한 반사 햇볓을 모자로 가리운게 멋진 곡선을 형성했습니다 ㅎㅎㅎ  

 

 

 

 

▼암마이봉의 돌탑쪽 벽면입니다

  보는이마다 "콩크리트벽체"라고 하는 이 바위조직체를

  지질학적으로나 토양공학이론으로 설파한이는 아직 아무도 없지요?   

▼ 아래 사진 두장은 내 디카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명화입니다

   탑사에 오르는 로변 상가의 판매 엽서를 도촬(盜撮)한것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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