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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내가 쓴 글.

대전 역전 시장구경

by 우 송(又松) 2013. 10. 17.

병후 회복 기미인지 아침 기상에 몸과 마음이 훨씬 가쁜하고 경쾌하였습니다

아마도 엊저녁에 드려닥친 셋째와의 대회도 분명 작용하였으리라 믿습니다

이런 저런 잔 걱정 마시고 돈도 쓰면서 맛있는것 잡숫고 즐겁게 생활하시라고...

"그래 그렇게 마음 먹고 언제나 쾌활하게 생각하고 즐겁게 지낸다고"대답하면서도

셋째가 기회 있을때마다 그렇게 말 해 줄때는 불끈 불끈 힘이 솓는게 사실이니깐요 ㅎㅎㅎ

오늘은 일어나서 크게 기지게를 켜면서 별 일 없으니 역전에나 나가겠다고 작정하면서

나로도의 큰애에게 "역전에 나가서 예초기를 하나 사겠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내려 응행동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 전경을 보았습니다

전장 500미터쯤 거리에 아람드리 기둥으로 20미터쯤 높이에 설치된 장대한 전광 천정에서

형형색색의 예술적 형상이 발광한다니 밤이면 돈을 쏟아붓는 "발광"을 하는가본데

대전 중심타운의 공동화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겠지요

"목척교"라면 일단 애환 담긴 목척교라고 할 그 목척교를 도보로 건너보는것도

참으로 오랫만인데 천천히 양쪽을 살피면서 건너가서는 먹자골목으로 접어드니

일단 음식냄새부터가 푸짐하고 구미를 동하게하며 옛날보단 깔끔한 거리였지만 

나는 대전 역전엘 나와서는 "신도칼국수집"이외의 곳에선 점심을 먹어 본적 없지만

한시 가까운 시간까지 상가를 배회하다가 신도칼국수집엘 갔었습니다

식당 기둥벽에 붙은 500원을 올렸다는 안내문을 보고 쥔장에게 한그릇 5.000원인줄 알고

깜딱 놀랬다고 너스레를 떨며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맛있게 한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음식맛이 여기 신도칼국수 만큼 맛있다면 달리 더 高價의 식당을 찾을 필요는 없다는     

참으로 옛날부터의 신도칼국수 마니아임을 자부합니다

 

중앙시장을 삿삿치 돌아다녀보고 구경하며 값싸고 좋은 의류가 넘쳐나고

식당이며 음식물류가 넘쳐나는 풍성한 거리 구경하고  먹고싶은 칼국수 포식하였으니 

마음 마져 풍성해저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오면서

가끔 이렇게 시장구경하는것을 일상화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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