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히 히
지금은 가족이나 친구끼리하는 외식도 꼭 맛집에서만 한답니다
텔레비에서 맛집에서 입에 우겨넣으며 엄지손가락 치켜올리면서
맛있다고 광고된곳 아니면 손님들이 도통 안 간답니다
꼬부랑 부산할머니도 장춘동 왕족발을 오물 오물 잡수시면서
"이걸 먹으러 부산에서 왔다"고 할만큼 전국 맛집은 성업중이지만
요기 요 노리끼리한 밤막걸리도 참 맛있습니다
구지 맛집에서 마시는게 아니고 집에서 반주로 한잔식 마셔도
마실때마다 엄지손가락 치켜 올릴만큼 참 맛있습니다
추석전에 부산 석천선생께서 택배로 또 한상자를 보내주셨는데
이리 저리 자랑하며 나눠주다보니 요게 마지막병의 끛잔이군요
하도 서운한 마음에 두손으로 술잔을 부여잡고 밤막걸리를 예찬합니다
마실때마다 "참 맛있는 밤막럴리다"... 감탄한대로 참 맛있게 마셨습니다 라고.
부산의 석천선생님 ~ ~ ~
두번째로 배달온 운전기사가
부산 서○○께서 두번이나 보내주셨는데 "누구시냐?"고 하기에
"응, 동생" 이렇게 간단히 대답해 보냈지만
우짜면 이렇게 마음 써 주실 수 있습니까?
참으로 감사 감사드립니다 만, 또 보내달라는 말은 결단코 아닙니다.
히 히 히
▽앗, 개그우맨 김지민씨 영상 앞에 막걸리 권하는것 아닙니닷
나혼자서 텔레비를 보면서 미인들과 술마시는것도 아닙니닷
온 라인과 오프라인 구도를 잘 조화롭게 맞추었을 뿐 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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