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이번 추석 선물로 벌꿀을 받았다고
아버지가 잡수시라고 주기에 집으로 갖고 와서는
큰병이니 작은병에 덜어서 먹겠다고 곽을 열었더니
아차차 ! ! "칠갑산청정 벌꿀"이 아니고 "순우리 청양고추장"이 들어있네요
선물을 주신분께 이실직고하라고 아들에게 말은 했지만
아들이나 아버지인 나나 주신분에게 꿀이 아니고 고추장이더라는 말은
참으로 말하기 거북해서 어정쩡하게 어물 어물 그냥 넘길려다가
생각끝에 벌꿀곽의 품질표시를 보고 글을 썼습니다만은...
고장은 어디에서 났을까 ?
벌꿀집에서?... 꼬추장을?
꼬추장집이?... 벌꿀곽을?
선물한이가?... 값싼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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