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B S TV 매주 목요일 19:30에 방영하는 "한국인의 밥상"이 참 좋습니다
언젠가 세계의 Noodle(국수)를 소개하는 연작물을 보고서 시답잔은 주제를 방대하게 그렸구나 _ _ _하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한국인의 밥상"이 바로 이 프로를 한국화한, 대작으로 우뚝 설 좋은 소재를 잡았다고 판단했고
가급적 이 연작프로를 보게 되었는데...이 프로를 살게하고 이끌어가는 주 요소는 최불암을 앞에 세운 발상부터가 성공작입니다
방영하는 소재도 엄선할테고 제작의도에 부합하게 각본짜고 연출하고 할테지만
무엇보다 "한국인의 밥상"이 최불암에 의하여 진행되는 만큼 일단 시청자에게 호감이 갑니다
전국 누구나 어느곳에서나 최불암을 모르는이가 없을테고 화면에서의 최불암의 행위는 바로 연기이고
출연하는 이들이 최불암씨 앞에서의 실기가 주늑들기는 커녕 오히려 친숙미를 느끼면서 연기를 하게되니
"한국인의 밥상"장면 장면이 원로배우들의 연기마냥 자연스럽고 숙달한 장면을 보여주게 되니
이 프로가 소재가 고갈되어 재탕 삼탕할때까지 장구한 세월 이어질것은 당연지사일듯 합니다
최불암이 고령으로 힘들어서 몬 할때까지 "한국인의 밥상" LONG RUN 하시라, 송해 맹이로.ㅎㅎㅎ
.............................................................................................................................................................................................
이하는 COM에서 KBS TV의 스크랩입니다, 한글자도 수정 가필할 수 없음으로 우선 복사 저장합니다. (우송)
| ||||||||||||||||
|
90세의 노부를 모시고 사는 박길주 씨. 언뜻 보면 형제처럼도 보이는 두 사람.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박길주 씨는 마을에서 알아주는 효자다.
약쑥이 사람들에게 약이 되는 것처럼 아버지에게 약쑥이 되고 싶다는 아들. 아버지를 위한 밥상은 어떨까?
약쑥과 함께 끓인 약쑥밴댕이완자탕은 맛으로도 건강으로도 으뜸이다. 강화도의 특색이 묻어나는 속대지짐은 김장철에 먹지만
평소 시아버님께서 좋아하셔 특별히 차려낸다. 아버지께 해드리는 쑥뜸에 아들의 진심을 담는 시간이다.
.............................................................................................
강화도 창후리 선착장에서 15분 동안 배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교동도. 교동도에서도 대룡시장은 교동도에서
가장 발달하였지만 어느 지방의 읍내보다도 작은 규모다. 대룡시장에서 살아가는 아버지들. 허름한 이발관과
세 명이 앉으면 꽉 차버리는 조그마한 시계방. 대룡시장은 이 시대의 아버지들이 쉬고 있는 쉼터 같다.
6.25 피난민 때 이곳에서 살아가던 사람은 3만 명. 그때 당시엔 남산포구에서 밴댕이를 잡아 대룡시장에서 팔았지만,
이제는 구경도 잘 못하는 생선이 되었다는데... 그래서 최불암 씨가 대룡시장 아버지들을 만난다.
또 함민복 시인과 이 시대를 함께 걸어온 아버지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해 본다.
'그룹명 > 내가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충청권 마을기업 박람회 참관 (0) | 2013.06.16 |
---|---|
국민행동안보강연회 청강 (0) | 2013.06.15 |
방송. 노인 세상에 말을 걸다. (0) | 2013.06.09 |
儒城僑는 儒城橋가 맞습니다. (0) | 2013.06.07 |
손녀딸의 미니쿠페 (0) | 2013.06.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