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토길

오늘(11/07) 비온끝 음산한 날씨인데도

오후의 얇은 햇살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

친구가 희망하던 계족산 산행길을 나섰습니다

 

 

계족산 황토길 맨발걷기가 이미 정평이 나 있었지만

계룡산 수통골 마니아의 옹고집으로 미루워 왔었는데

친구 소망에 응하는 한편 나도 한번쯤 가보고 싶었습니다

 

 

계족산 산행길은 큰 산이면 다 그렇듯이 산행길이 여러갈레인데

대덕구 장동에서 오르는 산행길은 산림휴양지답게 주변이 울창하고

오르는 길이 도로만큼 넓은 산 길이 정상까지 사통팔달 뻗쳐 있는데다가

길 반쪽 한편을 사뭇 황토다짐을 해 놓은 맨발걷기의 최적의 길 이었습니다

여러곳에서 보이드시 "선양소주"조웅래사장의 에코힐링 기업정신의 덕입니다

"지구촌 유일의 맨발 축제"가 열리고 어느 외국의 원수까지도 맨발로 걸었다지요?

언젠가 유명가수 인순이도 와서 노래를 불렀고 정기적으로 음악회도 열리고 있다지만

대덕구와 선양이 황토 맨발걷기길을 역점을 두고 가꾼다면 더욱더 유명한 길이 되겠지요? 

  

 

                        ▼ 언제던지 작정하고 와서 맨발코스 14키로를 한번 걷고 말겠습니다.

 

 

 

 

 

 

 

 

 

 

 

 

                      ↓대전지방 포토뉴스에서 따 온 사진입니다.

  ↓ 이 사진도 항공촬영이 아니고서는 찍을 수 없는 계족산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