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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대전보훈청 시행 전적지 참관기

by 우 송(又松) 2012. 9. 21.

ㅋㅋㅋ 돌아서서 혼자 킬킬거리면서 할 수 있는 말

(참 오래 살고 볼 일이야, 내게도 이런 행운이 있을 줄이야 ㅋㅋㅋ)

"유성구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의 추천에 의하여 

대전 보훈청이 시행한 전적지 탐방 행사에 참여하였다

관광버스 3대에 참전유공자 전상이자 각학교 모범학생(?)등이 나눠 타고,

어련하실까 미리 짜여진 치밀한 시계줄에 따라 음성군의 "감우재전승기념관을 참관하였다 

와 !!! 충북 음성군에 이런 이런 전적기념시설이 시설되어 있다니...첫 탄성을 토해냈다

 

6.25때 인민군이 파죽지세로 밀고 나려와서 일패도지 패퇴하던 국군이

김석원장군(사단장.연대장?)지휘아래 초라한 패잔병에서 분연히 반격에 나서서 

비로소 음성에서 강력히 저항해 적의 진격을 일시 멈추게 했던곳 그 음성이라면

(이다음에 음성전투에 관한 전적 전과등 상세기록물을 찾아 보고 기억 되살릴 작정)

당연히 그때의 용맹과 전황(戰況)과 빛나는 공적을 후세에까지 기리고 널리 알려야하지만

음성군(군단위)에 이렇게 웅장한 시설이 있는 줄은 몰랐다

비록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충혼탑이 여늬 현충시설에 비해 뛰어났고

탑 옆의 충혼각을 드려다보니 음성군 출신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신주(위패)가 모셔져 있었고

1.2층 전시실에는 또 역시 방대하지는 않았지만 오밀조밀 진열된 전시물이

마치 대전현충원의 미래보훈관을 연상할 만큼 훌륭히 가추워져 있고

음성군이 현충시설물을 역점을 두고 유지 관리하고 있음이 존경스러웠고 따로 한번 와 보고 싶었다.

    

 

 

 

 

 

대전보훈청이 베풀어주신 "전적지참관" 큰 행사에

  인솔자의 귀책이 아닌 마음에 낀한 한가지 오점(汚点)

  관광지 소요산에 이런 음식점이 장사를 하고 있다면 동두천 시당국의 큰 잘못

  미리 차려놓은 2인분쯤의 식탁에 버섯찌게가 끓고 있었는데

  식탁에 빈 접시와 다 식은 공기밥이 네개이니 4인분일 수 밖에 없었는데

  "앗, 아직 조리전이니 잡숫지 마세용"인가 전혀 염분이 가미 안된 무염분 맹물 찌개(?)

  "끓고 있으니 먹어도 되겠죠? 소금좀 주세용.." 해봐도 실네엔 우리들 식객뿐이고 주인측은 불견(不見)

  관광지 한번 다녀가면 그만이니 주는대로 먹고 가라는 뱃짱 장사 이골난 솜씨인듯 

  요 요 사진속 (무서운 인상의) 아줌마의 위상(위협적 동작)에 짓눌려 아뭇소리도 몬 했지만...찝..찝...

  계림식당 쥔장님~~~100명쯤의 예약땐 한 두분 시간제 써빙도 예약하시쇼  잉    

 

 

 

동두천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관람하고 소감.

 

한말로 경탄. 경탄.

에비지식이 없었기에

마음 도사려먹지않은 탓으로

더욱 깜딱 놀랠 수 밖에 없었는데

 

어쩌면 이런 큰뜻지닌 큰시설물이

비록 최전방지역이라지만 구석진곳에,

국토의 중심부 교통요충지에 세워져있어서

전 국민이 관람하고 필수교육장이 되어야할것을  

 

누구보다 먼저 보아야 할 사람 

잘 못 교육받아 북쪽을 흠모하는 사람

자라나는 세대에 잘 못 가르치는 전교조 사람

진보사상꾼들 정권만 탐내는 삐딱한 정치하는 사람

 

국가의 건전한 미래를 위하여

국민 정신의 발양과 각성이 필수인데

국민 모두가 보고 느끼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국내 곳곳에 이런 국민교육시설의 확충을 간망합니다.

 

미국은 각 주마다 "korean war memorial park"가 세워져 있습디다.

 

 

 

 

 

▼히 히 히 큼직한 명찰 달고 으시댄 우송의 위용을 내 가족들에게 과시하기 위하여. 위하엿 히 히 히

 

 

**이하는 감우재 전승기념관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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