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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치열한 삶의 현장

by 우 송(又松) 2012. 9. 25.

아파트단지내에 풍성한 시장이 열렸습니다

자매부락에서 차리는 농산물 시장쯤으로 알고

낮에 차를 몰고 나아가면서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가다가 장구경을 하였습니다

여늬 재래시장 뺨치는 아주 화려한 장마당이였습니다 

임시 가설시장인데도 다양한 식품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금 저녁을 먹은 터라 사고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상인들의 맹렬한 상행위를 보고있는 내가 빠져 버렸습니다 

철시가 임박한 시간이라서인지 점주들의 손놀림이 민완하고

좌판앞 구경꾼들에게 꼭 사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들 있든군요 

그리고 전가족이 달라붙어 벌이는 치열한 삶의 현장을 봤습니다

여러분!!이렇게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이기고 모두모두 부자되세용.ㅎㅎㅎ  

 

 

                      ▼수북히 싸여있는 족발이 번쩍하고 팔립디다

                        한분이 뼈 발르고 또 한분은 모양 좋게 썰고

                        완전 오토메이숀 분업하는 여기도 부자될것

                        따끈 따끈 맛있는 족발 팔려라 팔려라 씽 씽.ㅎㅎㅎ 

 

                 ▼없는것 없는 이많은 식품(반찬)을 집에서 손수 만든답니다

                   그리고 날마다 달라지는 장마당으로 두 차씩을 운반하고요

                   밤 늦게 철시해선 또 집에서  밤 새도록 반찬을 만든답니다

                   잘팔리는 재미로 힘 든줄 모른다니 필경은 부자 될것입니다

 

 

 

                           ▼난데없는 침구류도 추석대목이 있답니다

                             두차를 펼쳐놓고 늦은 밤까지 영업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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