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자전거꾼 다 됐죠?...

ㅋㅋㅋ  이쯤 되면 자전거꾼 다 됬죠?

지난 월요일에 수통골 산행을 못한 대신에

날마다 자전거로 가까운 몇곳을 돌아 다니다가

금요일에 정림동까지 10키로 거리를 달려갔었는데

기왕 자전거를 타실려면 싸이클링 복장부터 가추시라고

옷값이 충분하도록 돈까지 주면서 자전거타기를 부추기는데

또 우리 공우회 회장님께서는 쫄바지를 입고 타라는 분부말씀에

대충 싸이클 마니아 복장을 가추고 자전거 타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지(4/27)는 처음으로 갑천에서 유등천으로 가장교까지를 왕복하였는데

이후 자전거로 세종시. 대청땜. 뿌리공원. 현충원등에  달려가 볼 작정입니다

역전 신도칼국수집 갈때도 공짜 지하철타고 미안해 할게아니라 자전거로 가고요 

마침 오늘아침 e~대전뉴스레터에(169호) 자전거길에 대한 소상한 뉴스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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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과 갑천 그리고 유등천 하천이 자전거도로로 통하다

총 65키로 산책로와 분리설치 시민들 이용편의와 안전 도모하다

대전을 관통하는 금강과 갑천, 그리고 유등천변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되어 이제 자전거로 신나게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는 금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완전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 65km를 신규로 개설하여 개통에 들어갔습니다.

실제 그동안 하천변 산책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같이 사용함에 따라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자전거전용도로(65km)와 산책로(82km)를 분리 설치하며, 자전거 전용도로 안내판 142곳을 확충하여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하천별로 자전거 전용도로는 금강 8.81km, 갑천 39.07km, 유등천 16.68km이며 산책로는 금강 8.81km, 갑천 39.93km, 유등천 20,36km, 대전천 12.80km 입니다.

이에 따라 새로 신설된 금강의 자전거 도로는 대덕구 신탄진지역~대청댐까지 갑천은 금강합류점~서구 가수원교 상류까지,

유등천은 갑천 합류점~안영동 뿌리공원까지 연결되었습니다.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에서는 "하천의 편익시설을 이용하는 보행자는 산책로를, 자전거이용자는 자전거전용도로를 각각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변에 게절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시민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반가운 뉴스에 우송은 댓글로 기왕이면 "타슈"도 하루 빨리 타고싶다고 하였습니다.ㅎㅎㅎ 

 

▼e~대전 뉴스에서 따온 자전거도로 사진입니다

 

▼우송도 자전거 탄 이력이나 복장에서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현충원에 간 기회에 장군묘역 이만복장군묘소에 참배하고 한주호준위 묘소앞에서 "한주호씨"를 또 외쳤습니다

 

 

 

▼수침교 다리밑, 옛날엔 대전과 유성의 유일한 연결로였죠?.

 

▼유등천따라 뿌리공원 갈때는 유등교 다리밑도 통과해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