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우송. 유성-세종시간 왕복 주파(하시다 ㅎㅎㅎ).

by 우 송(又松) 2012. 4. 17.

4/17 우송이 유성에서 세종시간을 자전거로 왕복하였습니다

이정표상에 대전-세종시간 (폭 4미터) 전장 21키로미터의 자전거길인데 

지하철 반석역(종점)에서 세종시간의 실 거리는 미상입니다

4대강 유역구간은 싸이클 주행을 위한 편의시설이 가추어져있고

싸이클 동호인들의 역주(力走) 행사를 뉴스에서 본 바 있고

오늘만하여도 싸이클 선수 복장의 레이서들을 많이 만났지만

그네들은 선수이건 아마추어이건간에 자전거가 경기용이고

복장이 레이서 복장인데다가 얼굴마저 완전 복면을 하였으니

이 도로상에서 자전거를 탈려면 이쯤 복장은 되어야 하는 모양인데

우송은 우송 고유의 옛 삼천리자전거에다가 가벼운 옷차림만 하였으니

히 히 히 그야말로 종로 한 복판에 갓쓰고 나귀타고 활보하는 선비격이니

오늘 주행하던 꾼들의 위신을 심히 손상케 한 큰 과오를 범하였지만

그런 정황을 인식한것은 이미 주행선상에 올라 한참 달린 후였으니   

중간에서 이탈해서 구도로로 진출한다면 오도 가도 못할 형국이기에

고집스럽게 세종시 종점까지 완주한것이고

 

며칠전에 개통한 왕복 8차선에 중심선에 자전거길을 시설한 이 도로는

노선 노면이 도시고속도로를 능가하는 최상의 도로로 전 구간이 거이 평탄하며

변속장치가 없는 자전거도 전구간을 힘 안들고 탈 수 있게 하였으니

구 도로에서의 가파른 비탈면을 경험한이들은 새 도로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자전거길 주행중에 인근도로로 진출할 지하계단이 시설되어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자전거도로 전 구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했다는 사실이다

자전거길의 시점인 만남의 광장을 지나면서 부터 세종시 종점까지

전 구간에서 태양광으로 발전을 한다니 시설의 방대함도 놀랍고

이 발전시설의 발전량이며 수 화력발전에 비한 절감효과등은 다 알 수 없지만 

청정 발전시설이 항구적으로 운영되어 기업과 국가에 크게 이바지하기 바란다. 

 

우송이 낙점한 "한국 서부발전(주)"의 사시(社是)

★한국 서부발전(주)는
     인류에게 공헌하고 돌아가는 태양열에서 마지막 이바지하는 전기를 얻어 씁니다.

★한국 서부발전(주)는
     버려지는 태양열을 알뜰히 줏어모아 공짜로 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한국 서부발전(주)는

   인류에게 극해한 공해와 탄소 없는 청정 에너지만을 생산합니다.  

 

                      (사진 설명)

자전거도로의 시점(지하철 반석역 종점인근) 만남의 광장입니다     

  반석동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자전거길 중간지점의 나들목으로 지하를 통해서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전구간 해가리게가 됨으로 자전거길을 통해서 한여름철 피서여행을 권합니다 ㅎㅎ

 

 

 

 

 

▼드디어 세종시 도착,  멀리 보이는 세종시 첫마을로 달려갔습니다

  여기 여기 보이는 자전거가 우송의 삼철리호 자전거입니다.ㅎㅎㅎ 늙은이들에게 알맞습니다.

 

금강에 놓인 "한두리교" 4차선교량으로 대평리쪽과 정부청사쪽이 연결됩니다. 

 

한두리교 중간에서 상류쪽에 보이는 금강교, 국도1호선에 놓인 "금강다리" .가깝게 보이는것 임시 작업교.   

 

▼ 한두리교의 중간지점, 과연 세종시에 놓인 다리답네요

 

▼자전거길 주행자는 이곳 세종보 홍보관에서 인증 스탬프를 받습니다

 

세종보는 이다음에 세종보에서 뱃노리도 해보고, 얕은곳에서 미역도 깜아 볼 작정.

 

 

 

▼이 사진은 (주)한국서부발전 홈페이지에서 복사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