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당초에 잘못된 공사에 돈만 퍼 붓네요

by 우 송(又松) 2012. 3. 22.

여기가요

유성구청앞 유림공원인데요

공원과 갑천 천변 자전차길과의 사이에

공원이 신설 이전부터 있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요

전부 깨 부셔내고 별난 모양의 부로그 포장으로 바뀌었었는데요

부로그 사이의 틈새가 넓고 또 평탄치를 않아서 보행할 수가 없었는데요

부로그 사이 틈새에 갈기 갈기 찢은 쪼가리 잔디를  심는 작업 장면을 보았읍니다

잔디가 활착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짓이겨진 잔디가 부로그틈새에서 살 수 있을넌지 ...

이 사업을 입안하시고 관장하시는 당무자께서는 물도 주고 비료도 줘 가면서 백방으로 잘 관리하시겠지만

당초의 아스팔트 포장길을 주차장용도로 쓰도록 주차구획표시나 하셨더라면 에산절감되고 좋은 주차장 되었을것.    

 

잔디심는 작업을 사진을 찍으니깐요

지켜보고있던 반 노(半老)의 공원 탐방객 한분이

"이따위 씰때없는 예산낭비 고발하세요"라고 부추깁디다

그러면서 "세금이 줄 줄세는게 여기뿐인줄 아세요?"하며 개탄합디다

예산이라는것 임자없는 돈 높은대선 큰 돈 먹고 얕은대선 푼돈먹고 너도먹고 나도먹고 지요 

쳇,청렴? 먹고 입닦으면 깨끗한데 못 먹는놈 바보지요... 옛날 겪어봐서 다 알아요, 라고 투덜댑디다. 

  

 

▼깨진 부로그 바꾸랴, 잔디 살리랴

꾸준히 유지관리 비용도 이만 저만 아닐듯

내가 아는 상식으론 하자기간 끝나고 업자가 손 땐후엔

누구 한 분 고용하시라.청소하고 물뿌리고 때론 깨진 부로그 바꾸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