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요
유성구청앞 유림공원인데요
공원과 갑천 천변 자전차길과의 사이에
공원이 신설 이전부터 있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요
전부 깨 부셔내고 별난 모양의 부로그 포장으로 바뀌었었는데요
부로그 사이의 틈새가 넓고 또 평탄치를 않아서 보행할 수가 없었는데요
부로그 사이 틈새에 갈기 갈기 찢은 쪼가리 잔디를 심는 작업 장면을 보았읍니다
잔디가 활착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짓이겨진 잔디가 부로그틈새에서 살 수 있을넌지 ...
이 사업을 입안하시고 관장하시는 당무자께서는 물도 주고 비료도 줘 가면서 백방으로 잘 관리하시겠지만
당초의 아스팔트 포장길을 주차장용도로 쓰도록 주차구획표시나 하셨더라면 에산절감되고 좋은 주차장 되었을것.
잔디심는 작업을 사진을 찍으니깐요
지켜보고있던 반 노(半老)의 공원 탐방객 한분이
"이따위 씰때없는 예산낭비 고발하세요"라고 부추깁디다
그러면서 "세금이 줄 줄세는게 여기뿐인줄 아세요?"하며 개탄합디다
예산이라는것 임자없는 돈 높은대선 큰 돈 먹고 얕은대선 푼돈먹고 너도먹고 나도먹고 지요
쳇,청렴? 먹고 입닦으면 깨끗한데 못 먹는놈 바보지요... 옛날 겪어봐서 다 알아요, 라고 투덜댑디다.
▼깨진 부로그 바꾸랴, 잔디 살리랴
꾸준히 유지관리 비용도 이만 저만 아닐듯
내가 아는 상식으론 하자기간 끝나고 업자가 손 땐후엔
누구 한 분 고용하시라.청소하고 물뿌리고 때론 깨진 부로그 바꾸고...
'그룹명 > 내가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엔 꼼짝없이 걸렸구나. (0) | 2012.03.28 |
---|---|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에 참례하였습니다. (0) | 2012.03.26 |
이따구로 선동질 하기냣? (0) | 2012.03.19 |
한밭수목원에는 이런곳도 있습니다. (0) | 2012.03.18 |
3.15의 추억 (0) | 2012.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