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꽃축제 관람.

KBS 대전방송총국이 2000년에 처음 시작한 kbs꽃축제를 

금년 열두번째로 그사이 한번도 빠짐없이 관람을 하였습니다

방송국 1층 로비에 대전의 화예재배및 판매업체 전체가 참여하고

만가지 꽃기교 연출을 익히는 수학도와 동호인의 연구발표의 장이고 

꽃을 포함한 식물체의 생육 성장의 신비로움을 체득하는 자리가 됩니다

특히 우송정보대와 유성생명과학고가 출품한 작품의 기교가 놀라웠습니다.   

 

 

 ▼식물이 땅(흙)에 뿌리를 박아야 성장한다는건 옛말이고

배양액에서 뿌리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상식화했지만

죽은 토막나무에서 다양한 식물이 얼기설기 엉켜 자라고 있어요

유리관의 수분이 생명수일텐데 성장촉진제냐 그냥 단순한 물이냐로

옆에서 관람하던 예뿐 중년 여인과 의견의 차이로 한참 토론하였습니다   

그는 약품 섞인 촉진제라고하기에 나는 단순한 H2O 라고 고집 세웠더니요

출품자에게 심판 받자고 내 손을 잡아당기는데 심판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꽃 색종이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는데 생화보다도 더 고왔습니다

조화가 생화보다 뺨치게 아름답고 수명 무한대이며 양산하고있으니

가진 기교의 조화를 선호하고 꽃 재배의 실효가치가 떨어질것같지만

생화로서의 그 고상한 향기 자태 품위등 덕성은 결코 쇄락하지 않을것.   

▼꽃 박람회에서 본 밀집된 꽃의 꽃단지나

아람드리 한아름의 푸짐한 생꽃다발보다도 

flower cody가 연출해 출품한 꽃 예술품이

더 감동을주니 cut flower shop이 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