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해가 저물어가는 오늘
지난 한해를 도리켜 보면서
다사다난했었다고 회고하지만
만사에서 빗겨나 있는 老翁이야
덤덤할뿐이지 마음에 둘 일 없지만
그래도 모래밭에서 호박돌 찾아내듯
지난해에 마음에 둘 큰일을 줏어대라면
첬째로 금연한 크나큰 자랑을 늘어놓겠다
반백년간 긴~세월 가장 가까웠던 흡연행태
조용하면 담배생각 식후에도 응당 담배생각
즐거울때 피워물고 화났을때 뻑뻑 빨아대고
음주할땐 줄담배고 외출할땐 절대 소지하고
스스로가 꼴초라고 자처하던 체인 스모카가
이런 저런 사유로 "금연"큰 결심을 하고서는
지난 금연의 날 5.30일에 보건소엘 달려갔다
"금연"하겠다고 큰 결심한 나를 도와달라고
늙은이의 염치 체면 무릅쓰고 신고하였는데
보건소(금연크리닉)여직원의 배려 도타웁고
"꼭 끊겠다" 굳게 결심한 내 의지가 합해저서
오늘 년말까지 금연했으니 금연성공하였죠?
멜친 여러분!!우송의 금연 추카추카 바랍니당
그리고 때때로 격려해주신 유성보건소직원님
지극한 성심 열성 고마웁고 감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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