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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이렇게 즐거운날이 또...

by 우 송(又松) 2010. 10. 21.

오늘 2010.10/21일에 도성회 강원지회에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일행이 대형버스로 아침 일찍(열시쯤)우리 지회사무실에 오셨습니다

모두 모두 반가운 얼굴들이기에 서로 얼싸안고 반기면서 수인사후에

또 두 지회간 서로 오가면서 더욱 쌓인 정분을 한참 이야기 나눈후에

대전에서 자랑스럽게 내놓을 한밭수목원으로 일행을 안내하였습니다        

 ▼한밭수목원 (東園)의 정점(頂点)인 암석원은 원래 큰 바위들만을 모아 쌓은 곳이지만

   안내자 곽만영회원의 허풍과 너스레에 오신 손님들이 쏘-옥 빠저 버렸습니다.ㅎㅎㅎ  

 

 ▼여기 여기 인공폭포도 강원지회 손님 영접하는 뜻으로 폭포수를  내려 쏘았습니다                       

                         (한밭수목원의 특별배려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오신 손님 즐겁고 흐뭇하게 해 드린건 뿌리공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지회 손님 여러분!! 뿌리공원!!대전의 뿌리공원!!오래 오래 기억하세용 ㅎㅎㅎ

▼각 姓氏의 각기 다른 조각물이 140여개소 시설되어있습니다.

   姓氏由來와 祖上欽慕의 교육장이고 동성단합의 모임장소입니다.

 

 ▼강원지회 안종환지회장님은 옛날에도 보배롭고 감명깊은 말씀 많이 하셔서 가슴을 찌르셨는데

   오늘 말씀중의 한대목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격언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딱 어울렸습니다

   우째 요렇게 딱 맞는 선물을...갖고 싶은것 갖지 몬했으니 더욱 소중한 선물.감사 감사드립니당.  

 

   히 히 히 옛날(1997년도)강원도엘 가 보고 찬탄했던 마음을 쓴 글을 옮겼습니다(그때 글 그대로입니다)

                               ♠ 讚 嘆 江 原 道 ♠

                           여기에서 강원도 차를 보겠네

                              젊은 내외의 옷매무세가

                            우리내외같이 관광여행중인듯

                            그렇게 좋은 강원도에서

                               왜 여기까지 왔을까?

                          우리는 그 좋은 강원도에

                        흠뻑 빠젔다가 지금 막 내려왔는데!!

      

           꼭 설악의 단풍이 아니고라도    문 만 열고보면 온 산이 단풍이고

   굽어보는 계곡마다 거울같이 맑은 물은    두손으로 가득 떠서 쭉 마시면 약수일듯

      강변에 널부러진 호박돌과 강자갈은    갓 주워다 치장해 논 값진 수석같고

                            만나는 사람마다 친절미가 넘치는 중

        초행길 가는길 길을 물으면     손에 쥐듯 알릴려고 애태우는 모습이

                                차마 묻기가 어려울 정도

          민박집서 이틀간 쌓인 정은     새 사둔 작별하듯 온 식구가 떠들썩

                         다시 와서 만나기로 굳은 약속 하였고

                            참으로 보배로운 강원도의 산하 풍물 인정이어

                              나라의 대표 상징으로 기리 기리 이어지시라

 

                        영월읍 삼옥1리  신승구씨 내외분

                             오래 오래 복록 누리시기 진심으로 빕니다    (1997.10.2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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