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주(문화예술의 전당)전시회를 보고,
아우님은 사진 하나만으로도 큰 성공인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아우님 홈피의 사진을 거이 전부 "내문서 폴다"에 따로 저장하여 놓곤
자주 열어보고 또 카페 게시판 글 올릴때에 가끔 도용(?)도 하고 있지만
대형 스크린과 같은 전시사진들을 한장 한장 설명을 들으며
깊이 새겨보고 있으려니 다만 놀라워서 아연할 수 밖에 없데요.
고작 요샛말 "디카"로 이것 저것 찍어 com에 저장하면서
요새 카메라가 참 좋아졌다고 느껴 보긴 하였지만..
이렇게 정밀한 사진을 직접 보고 감탄하기는 정말 처음이었어요.
중국 오지의 풍물도 처음으로 접하려니와
해발 5000 이 넘는 천인미답 국경지대 고산준령의 경탄할 풍광을
낯낯이 카메라에 담은 그 고초도 이루 형언할 수 없었겠지만...
오직 "사진"에 집념하고 또 사진예술에 달관한 이가
(미안한 말씀으로 狂人?) 아니고서는
어떻게 그렇게 또렷하게 사실을 담아낼 수 있었겠어요?.
가깝게 보이는 야생화초류와 아득하게 저 멀리 보이는
만년설산틈의 바위조각이 그렇게 또렸하게 보이다니...
아마 시력이 뛰어난데도 사람 육안으로는 그 큰 화면의 한구석밖엔
잡히지 않을것 아닙니까.
참으로 놀라웠던, 사진에 대하여 처음으로 느낌을 받았던,
그 감회를 두고 두고 되새기며 아우님 홈피의 사진들을 펼쳐보며
사진 초보자로서 겸허히 보고 배우겠어요.
부디 평소 당신의 소신인"남기는 사람"으로서
멀리 후대에도 큰 족적으로 남을것이로되
더욱 위대한 역작품의 창작을 위하여 계속 정진하시길 빌면서..
餘는 전화말씀으로...
............이하 김주희(kim2663.hihome.com)의 사진입니다...........
중국 오지의 (티벹 몽골 카자흐스탄과의 국경지대) 천인미답의 험난지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황폐해지면서 모래바람(황사)만 점점 거세질것 같네요
가깝게 보이는 수목림과 멀-리 보이는 만년설산의 바위조각도 선명히 보였습니다.
세계 60여개국의 사진촬영 歷程중 중국오지의 사진들만 전시한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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