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스크랩.146 문재인정부 5년 결산 문재인 정부 5년 결산 1. 사법제도 붕괴 사법제도 붕괴① ‘검수완박’으로 검찰 수사 공중분해… “권력수사 단계적 말살 의도” [문재인 정부 5년 결산]박병석 국회의장 ‘중재안’에 여야 합의.”조국·윤미향·이상직 등 권력범죄 수사 차단하려는 것”검찰 내부·법조계·학계 반대 한목소리, 검찰 지휘부 유례없는 총사퇴 김종용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간 부르짖었던 검찰개혁이 ‘검수완박(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을 통한 검찰개악으로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부정부패와 경제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건 수사권을 경찰에 넘기면서 형사사법체계 혼란과 국민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고위공직자 수사를 위해 공수처가 출범됐지만 1년 만에 문을 닫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유명무실한 상태다. 사법부 마저 ‘코드 인사’로.. 2022. 4. 25. 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 ※요새 한참 꽃천지고요, 또 이런 좋은글 만나니 절로 심바람 나네요, (우송)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 살면서 중요한 말은 "Here &Now"이다. 나는 의대교수였다. 87세의 노인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58년간 15만명의 환자를 돌보고학생 들을 가르쳐 왔다. 퇴직 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당뇨병, 고혈압, 통풍,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일곱 가지 중병과 고달픈 스트레스를 벗삼아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다. 한쪽 눈으로도 아침이면 해를 볼수 있고, 밤이 되면 별을 볼수 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에 햇살을 느낄 수 있고,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품을 수 있다. 남의 아픔을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원망할 시간이 .. 2022. 4. 22. 의미있는 소중한 글 “환자 1000분 임종 지켜보니… 인생은 좋은 죽음을 위해 살아가는 과정” [메디 피플] 김여환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구의료원서 호스피스 의사생활 “사랑·갈등·욕심 등 살아온 모습, 죽음 앞까지 그대로 이어져”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2.24 03:00 /김여환씨 제공 “인생은 좋은 죽음을 맞기 위해 살아가는 과정 같아요. 열심히 산 사람들은 되레 죽음을 잘 받아들이니까요.” 대구의료원 호스피스 의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죽음에 임종 선언을 했던 김여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포레스트북스)이라는 책을 냈다.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김여환 전문의는 “불효가 한으로 남아 세상 떠나는 부모를 고집스레 붙잡는 자식, 환자 앞에서 돈 때문에 .. 2022. 2. 24. 전 국민에 뿌린 25조원이면 GTX 노선 4개를 건설했다 박정희·박태준, 역경 딛고 대일청구자금으로 제철소 건립해 한국 산업화의 기적 일으켜 작년에 살포한 재난지원금 도대체 뭐가 남았나 “돈 내 맘대로 쓰지마라”는 이건희 명언 되새겨야 조선일보 조형래 산업부장 2022.2.7 1960년대 말 대일 청구 자금으로 건설한 포항제철(현 포스코)의 스토리는 한 편의 드라마다. 1965년 박태준 포철 사장은 “공업 국가의 꿈을 실현하려면 제철소를 건립해야 한다”는 박정희 대통령 명에 따라 제철소 건립에 착수한다. 문제는 1억달러가 넘는 건립 자금. 박태준은 1969년 초 미국 워싱턴을 오가며 세계 5국 8개 회사 연합인 국제차관단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한국에 제철소를 짓는 것은 경제성이 없다”는 냉정한 평가와 함께 고배를 마셨다. 낙담한 박태준이 대안으로 떠올린 .. 2022. 2. 7. 콕 찍은 소리(우송) [김대중 칼럼] 속국으로 사느냐, 동맹으로 가느냐 지금 세계 정세는’홀로서기’ 허용 안해 中 택하면 속국 되고 美 택하면 동맹국으로 산다 3·9 대선이 중요한 건 이 때문이다. 김대중 칼럼니스트 입력 2022.01.18 03:20 우리에게 중국은 어떤 존재인가? 역사는 우리가 중국을 벗어나지도, 중국을 이기지도 못하고 몇 백년을 조공 바치며 숨죽이고 살아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끊임없이 부딪히는 단어는 ‘속국’이고 ‘사대(事大)’였다. 지난 한 세기 가까이 한반도는 남북의 둘로 갈려 각각 다른 이념적 배경으로 중국을 대하고 있고 중국은 이런 상황을 최대한 즐기고 있는 형국이다. 이 문제는 근자에 문재인 정권이 한중관계를 ‘속국’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심각히 부각되고 .. 2022. 1. 18. 선각자들의 경고 수난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계속돼야 하나? 지난 500년간우리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이들은 누구였을까? 아마도 1580년 쯤 태어나 1640년을넘기며 살았던 사람들일 것이다. 이들은 10대에 임진왜란을, 40대에 정묘호란을, 50대에 병자호란을 맞았다. 기록에 남아있는 당시 참상은 상상을 초월한다.류성룡은 징비록에 '굶주림이 만연하고 역병까지 겹쳐 대부분 죽고 백 명에 한 명꼴로 살아남았다. 부모 자식과 부부가 서로 잡아먹을 지경에 이르러 죽은 사람의 뼈가 잡초처럼 드러나 있었다'고 임진왜란의 참상을 기록했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도 마찬가지이다. 인조실록에 보면 후금군이 철수하면서 백성을 어육으로 만들고 수 만명을 잡아가서노예로 팔았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살기 어려웠던 시기는 아마도 조선이 망하기 직.. 2021. 10. 6. 이전 1 2 3 4 5 6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