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전거타고
한밭수목원에 가서
시원한곳에 앉아 있다가
점심때에 여친을 불러내서
점심 같이 먹고 즐길려 했는데
우리의 아지트 등파고라 아래에서
여러 노친네들과 이런 저런 얘기하던중
일동중 허물없는 친구중의 친구 양홍식이가
귀한 술 한산소곡주 한병과 닭튀김을 갖고 와서
한자리 늙은이들이 맛있다고 한병을 다아 마시고선
너 나 할것 없이 모두가 이렇게 거나하게 취해 버렸습니다
일동중 좀 과음하시는 김영회씨(나보다 열살위)가 얄밉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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