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5 한겨울임에도 날씨가 연일 0상날씨이니
금년 처음으로 자전거로 현충원 참배를 갔었습니다
일상 경유하던 수도고지 3용사 묘소를 그냥 지나쳐서
한바탕 힘들여 걸어야 할 장군2묘역 갈림길도 빗겨가서
참배해야 할 이쪽저쪽 애국지사 2 3묘역에도 목례만하고
중간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정상의 팔각정엘 걸어 갔습니다.
작년 11월에 현충원걷기를 할때에
걷기대열이 정상지점을 경유할때에
인솔자에게 정상에서 좀 쉬어가쟀더니
도착예정시간때문에 휴식은 불가하대서
일행이 그좋은 경관을 지나친게 아쉬웠는데
오늘은 그때의 아쉬움을 혼자 실컷 풀었습니다
정상에서 묘역 전역과 눈길 끝간데까지를 살펴보면
확 트인 조망과 빈틈없이 꽉 짜인 질서가 한눈에 보여서
마음 속 속까지 차곡 차곡 질서와 조화를 깊숙이 안겨줍니다
저절로 존경심과 경외심도 울어나서 스스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저절로 거룩하고 성스러움에 젖어드니 현충원은 수도장이 됩니다.
선듯 현충원을 목표로 자전거라이딩을 나설땐
두가지를 속셈하고 즐겁고 가볍게 집을 나섭니다
현충원까지의 자전거길이 사뭇 하상도로로 이어져서
비탈길 없고 평탄해서 힘들지 않고 현충원에 도달하고요
경내를 달리며 영령에 목례하면 마음 숙연해지며 안정되고
심신이 경쾌하니 일거양득 속셈으로 여차하면 현충원엘 갑니다
더구나 어김없이 구암사 공양국수로 마음점찍으니 일거삼득입니다
덤으로 보훈미래관 2층에서 그로마키 영상으로 인증샷도 할 수있고요
현충원 자전거행차로 체력증진은 못될망정 감퇴를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엄동 혹한중이라도 완전 방한태세 완비 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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