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라니요.

 

노인학대라니요

노인을 학대하다니 말이됩니까?

대전 도시철도역을 순회하며 역 구내 광장에는

24시간 "노인학대상담"을 한답시고

여러가지 장면의 흉칙한 사진판을 전시해 놓고 있었습니다

마치 "노인학대"가 일상 다반사로 횡행하는데

대전광역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이런 흉한 사태를 근절하고저 나선듯

주야장창 사진판을 전시하고 있던데요,  

좀 생각좀 해 봅시다

혹 혹시 불건전 가정내에서 한번쯤 있었던 노인홀대 상황을

과장하고 개구리가 배에 바람불어넣듯 부풀리고 침소봉대해서 광고한다면

항용 그런 부도덕하고 흉칙한 악행이 크게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것처럼 오인되고

오히려 흔히 있는듯 오인(誤認) 조장(助長)되어 역효과를 낼 소지가 많다고 봅니다

글 쓴이는 극노인중 한사람으로서 이 광고그림판을 보고 마치 내가 당하고있는듯

또 많은 노인들이 이렇게 학대받고있는듯 생각되어 대단히 불쾌하였습니다

 

그런 그런 흉칙한 악행을 근절할 방법으로 "노인(어르신)을 존경합시다"하는

아름다운 글귀와 그림판을 곳곳에 게시하여 성행을 계도 장려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혹 혹 외국인들이 심상찮은 그림이라고 한참 살펴 보다가 "앗 한국에서는 이런일이...쯧쯧하며

깜짝 놀래고 "한국에서 이런일이!!..."하며 대한민국을 얏잡아 보지 않겠습니까?

흉한 문구 흉칙한 그림으로 보는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고 우울하게 하기보다는

착하고 바른 심성을 기를 좋은 글과 그림을 널리 널리 전시하여주시기를 바라면서

또 이런 단체가 이런 사업(활동)을 함에 대전광역시가 신중히 검토하면서 지원하고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위의 공공적 광고와

아래 기업의 상업적 광고는

제작자의 자세와 의도가 다르니

보는이의 호의와 인식도도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