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24)KBS다큐 공감"마지막 전사자"를 보고

오늘 밤 1 KBS의 다큐 공감 "마지막 전사자"를 특히 뚫어지게 보았습니다

당초 우송 블로그에 오래전에 쓴 "내가 겪은 6.25 전쟁"을 읽어 본 KBS 의 제작팀이

글 내용의 내가 겪은 수도고지 전투 상황에 대하여 제작진 김승희작가로부터

대담하고 싶다는 전화요청에 의하여 지난 5/31일에 기적적으로 만난 당시의 전우 김동식씨와 함께 

장장 네시간의 대담이 진행되었었고 대전 현충원에서의 화천전투 전몰 3용사의 촬영에도 참여했었는데    

호국보훈의달 6월중에 다큐 공감 정규 방송시간에 방솔될것을 예감하고 KBS의 다큐 공감 미리보기를 본 결과

"마지막 전사자" 제목의 미리보기에서 취재중 의외로 대작 소재를 발굴한듯 했고 

밋밋한 당시 전투상황의 대담보다 걸작 특작품을 기대하며 정규방송을 시청한 결과

참으로 참으로 휴전직전 1953.7월(27일)휴전직전 며칠간의 극열했던 전쟁장면을

직접 참전한 용사들과 당시전투사단 8사단의 전사를 분석하고 실전상황을 청취 수록한 한편

수도고지(화천) 참전 전사자의 3위(이상열 이상준 윤석봉)의 본향을 어렵사리 찾아서

그들 유족들로부터 3용사의 입대과정부터 전사통지후의 유족들의 지금의 현황까지 낫낫치 조사한 과정은

이미 60 여년이 경과한 현재로선 참으로 극난한 전쟁기록의 발굴인데   

여기에 우송과 김동식전우의 대담내용도 일부 삽입되어있어서

모처럼의 걸작 내용에 포함된 사실을 기뻐합니다. ㅎㅎㅎ

ㅎㅎㅎ  모처럼의 KBS 메스컴 편승도 기뻐합니다.ㅎㅎㅎ  

제작팀 김승희작가 구자영PD 정욱준 감독님 노고를 찬탄하며 모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