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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미안하다"가 아니라 "죄인입니다"로 자백하자

by 우 송(又松) 2014. 4. 28.

세월호참사에 전 국민이 침통해하고 있습니다

웃음을 잃고 활기가 없어지고 경기마저 침체하고 있다네요

전국이 온통 노란 리본으로 물들어있고 "미안하다"가 화두가 되고 있지만

오늘 13일만에 공개된 사고직후 침몰선박에서 구조되는 선장의 꼬락서니를 보니 

빤쓰바람에 세월호에서 경비정으로 뛰처나오는 꼬락서니가 전국민을 분노케하고 있습니다

 

그 추한 꼴을 보이며 살겠다고 뛰쳐나오는 선장과 선원들

기우러지는 갑판위에는 그 많은 학생의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는데

선장 선원이라면 당연히 승객을 먼저 피선시켜야하는 의무를 팽게친체로

선장 선원의 아등바등하는 꼬라지가 인간이 아니라 마귀들의 짓거리같았습니다

전원을 구출할 수도 있었을 귀한 인명을 몰살시킨 원흉놈들은 그 바다에 당장에 몰살시키고 

선량하게 원칙 지키다가 희생된 억울한 원혼들에게는 "미안하다"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죄인들입니다"  

라고 넋을 위로하며 간절히 사죄합시다

 

 

 

월요일밤 이시간이면 가요무대의 방송시간인데
재난 참상을 되집허보고 반성하는 특집방송을 하고 있네요
방송에서 선장과 선원들 저들만 살겠다고 빠져나오는 몰골을 보고
국민이 분통을 터트릴 수 밖에 없고 사회구성 전체의 불안전을 개탄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이 긴급구호를 왜치는 피해유가족들에게 잡혀서 17시간이나 곤욕을 치뤘답니다 

 

▼ 해양경찰청 차장이 피해 유가족들에게 멱살을 잡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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