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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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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외출

by 우 송(又松) 2014. 4. 23.

어디에 무엇때문에가 아니고  

맹목적인 외출에 이골이 나 있다

그저 발길 닷는대로.. 하는 따위의 낭만이 묻어있는

그런 "준비 된" 형식 갖춘 나들이가 아니고

자전거만 타고 나와서 위로, 아래로 양단간 결정만 하면

꼭 오시라고 부르는곳은 아니고라도 마땅한 갈곳은 쐬부렸다

위로 올라가 좀 힘들게 달리면 수통골이나 현충원등

남들은 좀체로 감을 못 낼 (힘든)곳이 있고

아래로 방향을 틀면 과기대 앞도로를 지나서 목적지가 될곳은 쐬부렸다 

가깝게 중앙과학관 언저리에도 살펴 볼곳이 너무 너무 많다

유성구 도서관을 가면 "일없는 늙은이"로 찍힐만큼 횟수가 잦으니 좀 삼가야겠고

교육박물관 앞으로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으로 빠져서 카이스트로 통하는 도로도 좋고

그쪽으로 방향을 틀지 않고 직진해서 EXPO앞을 지나면 진짜 대전의 문화의 거리로 통한다   

 구지 시립미술관이나 이응노미술관이 아니고라도 평송수련원 한밭수목원이 동 서쪽 수목원은

날마다 날마다라도 가면 보고 익힐 신비로움이 얼마던지 있으니

과연 대전 하고도 유성은 생활환경이 전국 최고가 아닌가 ㅎㅎㅎ

 

 

 

 

 

 

 

 

 

산나물뜯기중 으뜸은 취나물 뜯기입니다. 수목원의 취나물이 이쯤 컸으면

내가 가서 뜯을 산나물도 다음주쯤은 이만큼 자라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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