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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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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유성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

by 우 송(又松) 2014. 3. 24.

매년 3월의 유성장날에 열리는 유성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금년에도 광복회 회원들 일행과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대전에서는 인동장터 만세운동의 재현행사와 함께

내가 꼭 참여해왔던 단 두군데의 만세운동 재현행사인데

1919년 3.1만세 봉기당시에 인파가 몰려오는 장날을 택해서

애국 선열들께서 독립만세를 주동하시고 왜친것에 대하여

선열들께서의 조국독립에 대한 희생정신과 지극하신 애국정신이

작고하신 내 선조께서 생존시에 격분해해하시던 분개심과 겹쳐저서

만세 재현행사에서 내가 왜치는 "만세"는 침여인원중 으뜸일것임을 자부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주변 동민들을 선동하셔서 보은 삼봉재에서 독립만세를 주동하시고

그후 일제 경찰에 연행 압송되면서 전송하는 동민들에게 일장 연설하신 래력을 

할아버지께서 작고하신후에도 후일담으로 전래하여 왔던 사실도 추억됩니다

 

기미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에 번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한 심정으로

참여하는 유상장터만세운동의 재현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세련되고

성대하면서도 알찬 행사가 되고있음을 실감합니다

금년행사만하여도 예년의 줄타기등 유희적 볼거리행사에서 벗어나서

숙련된 연예단체의 연극화한 메끄러운 연출로 알았는데

유성구문화원에서 여가활동으로 연수한 동호회원들의 연기를

예년과 같이 연예단체의 용역에 의한 연기로 잘 못 알았습니다

동호회원들의 열의에 찬 열연이었으니 예예인의 연극무대로 오인함도 무리 아닙니다

 

하옵고, 식전행사중 "달구벌입춤"은 춤 솜씨는 뛰어났지만

"달구벌입춤" 용언으로 보아 대구 지명의 고어같은 인상이었는데

온천 "유성"을 떠 올리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소망도 들었습니다.    

                   (가령, 유성온천물 춤.따위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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