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밤에(08/12) 본 가요뮤대 독일공연장면에서
서산 김영자씨(68)와 그리스의 김영구씨(61) 자매의 해후 장면이
너무 너무 애틋해서 "KBS 다시보기"로 다시 보았습니다
가난에 사무친 묘령의 소녀가 부모님 잘 살게 해주겠다는 착한 마음씨로 독일엘 갔는데
그 후 간호사로 근무하던 병원의 입원환자와 결혼한 그리스인은 암 투병중이고
하바드대 재학중 심장마비로 딸을 일은 불행으로 40년간 귀국 한번 못한 김영자씨와
고향 서산(태안)에서 착한 막내동생을 그리워만 하는 언니 김영자씨가
어렸을때 막내(김영구)가 즐겨 불렀다는 "잊을수는 없을거야..."를 읊조리는 장면을
또 자매가 고향에 돌아와서 부모님산소에 처음 성묘하는 장면등은
다시 보아도 마음을 숙연케하고 누선을 자극하였습니다, 마음에 둔 소감 다음에 쓰겠습니다. 총 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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