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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내가 쓴 글.

2013 (제 58회)현충일에 (2)

by 우 송(又松) 2013. 6. 6.

오늘 2013 (제58회) 현충일에

으례 메어지는 교통사정을 짐작해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현충원엘 갔었습니다

미리 성묘하기 위하여 제1장군묘역엘 달려 올라가서

먼저 이만복장군묘에 정중하게 재배올리면서 성묘하였습니다

 

이만복장군과는 참 인연이 깊습니다

장군께서 2군공병부 5과장(대령.건설과장)이실때

우송은 고작 대위로 공병부의 유능장교로 총애 받았었는데 

그후 제대해서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하니 장군께서는 공사 어무이사이신데

초창기의 한국도로공사를 온통 이끌고 계신 道公 전 사원원의 존경의 대상이시던군요 

 

1977년도 전후 우송이 서대전 영업소장을 하고 있을때 

호남고속도로를 순시중 전국 최우수영업소인 서대전영업소를 불시에 오셨습니다 

영업소에서 업무이사님과 대화중에 2군사령부 공병부적 엘리트장교 이헌영대위라고 하니까

"야잇 이사람아 진작에 말 했어야지"...하시기에, (사실인즉 박기석사장님께도 인사 못드렸습니다) 라고

박기석사장님 취임 제1성이 "인사청탁 근절"이라고 하신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대답드린것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후에 동대문구 장안평 "전의예안이씨 화수회" 사무실에서

우송이 족보수단에 골몰해 있을때 장군께서 족보편집 로고 위로차로 오셔서

우송과 한 일가간의 대부항(大父行)이시기에 스스럼없이 할아버님이라고 호칭했었던게

가끔 (자전거타고 운동차) 현충원엘 오면 꼭 비탈길을 올라와서 성묘하도록 습관 되었습니다

여기 장군 제1묘역엔 이만복장군 김진국장군 윤만영장군(포병) 세 장군의 묘소가 이웃해 있어서  

각각 묘소앞에서 성묘 재배를 올리면서 (이만복장군님~~)세번씩 크게 호창하는 버릇도 습관이 되버렸습니다. 

 

 

 

 

 

 

 

 

                 ▼오늘 현충일에 일가족 대가족이 성묘 참배하는 장면을 몰카로 찍었습니다.

 

 

 

    ▼전몰장병의 유가족앞에서 고인의 전몰일시와 약력을 되새기는 자리는 참으로 엄숙하였습니다.

 

 

 

 

▼유성시내의 봉명동 우체국, 이 우체국은 약 60년전 우송이 유성에서 군생활시에 아주 아주 유용했던 곳입니다

   지금도 봉명관(리베라호텔)과 함께 봉명동우체국은 그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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