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광장 나들이

어제(4/20) 중부지역에 44년만의 때아닌 눈보라로

개화한 과수의 결실을 막은 악천후를 보상하기 위함인지

화창 화창한 봄날씨가 칩거한 늙은이의 외출을 유혹하였습니다 

이럴때는 무조건 맹목적으로 자전거에 올라타면 남문광장행입니다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남문광장일대는 언제나 인산인해입니다   

 

더구나 오늘은 오래전부터 광고하여 온 3대하천 마라톤대회가 열린 날입니다

Full Harf 코스의 참가선수들보다 참여 직장 단체 응원진의 세력이 더 강성하였고 

덩달아 한몫보는 참관인들과 휴일나들이꾼등 혼성팀이 대 성황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런중에 적십자사에서 베푸는 간식(묵 두부안주)의 무료제공이 군중을 불러 모았습니다  

광장과 동 서측 수목원일대까지 상춘 산책객이 마라톤대회를 무색케 한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전시중인 시립미술관의 "2012 신소장품전"은 전혀 의외의 미술품 전시이었습니다

   미술 회화 조각등 상식을 벗어난 비디오작품인데 흡사 컴퓨터에서 youtube를 보는듯해서

   일단 화면을 겨우 찍었으나 이 분야의 개념을 얻고 다시 초보적으로 감상하여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