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처음 산행

히 히 히

2013 금년의 산행의 시작이 늦었습니다

그 사이 해왔던 만보걷기나 자전거타기 보다

새 봄철에 좀 산행다운 산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몇사람 친구에게 지리산까지는 좀 무리이다 싶으면

속리산이나 올라가보자고, 가다가 못오르면 돌아오자고

갈만한 친구 몇분을 꼬셔봤는데도 모두 몬 가겠고 했습니다

많고도 많은 산악회도 할아버지는 몬 가신다고 안 끼워줍디다

작년에 문장대 같이갔던 여친도"누굴 죽일려느냐?"고 몬 간답디다

 

할수 할수 없이 작년과같이 자전거로 빈계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빈계산은 내 차보다 시내버스 이용이 좋고 또 자전거로가면 더욱 좋습니다 

자전거는 현충원 네거리에서 한밭대하교앞 비탈길 2키로구간은 힘에 겹습니다

자전거의 변속기야를 Low로 해서 끝까지 타고 달리면서 체력을 시험할만합니다 

자전거로 기진맥진 수통골 종점에 도착하면 그것만으로도 오늘 운동은 한 셈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오늘은 기발한 진풍경을 보았습니다

제일 작은차 "라보"하물차로 이동 커피점을 차렸던군요

한밭대학교 정문에 차려진 커피점이 대인기일듯 했습니다 

지금은 커피를 꼭"take out"을 들고 나와서 마셔야 하니까요

"take out"컾에다가 맹물을 담아갖고 다녀야 품위유지 된다지요? 

그런데 그런데 이 커피집 바리스타가 총각인가 남자가 하고있네요

이효리나 가짜라도 대장금정도가 한다면 대 인기로 당장 부-자될텐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