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건 예술이건 원래 문예물엔 문외한이지만
그래도 골돌히 집착하면 좀 알만해지고 뜻이 통하는 재미로
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회에는 안 빠지고 다니다 보니까
(무료입장에 종일 집념할 수 있으니까 ㅎㅎㅎ)
작품앞에서 수긍이 되고 더러는 쏙 빠져서 탐닉하게도 되는데한여름 더위를 피해서 전시 종료 직전에 참 좋은 구경을 하였다
대전시립미술관이 내부개수후 모처럼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이기에
과거 현재 100년간 유명작가 100인의 작품 150여점의 전시이니
작품마다 대작답게 눈길을 끌고 한참씩 멈춰 서 있게 한다
뒷짐짚고 어슬렁거리며 주마간산격으로 지나칠 그림은 하나도 없었고
다리 아픈줄 모르고 그림앞에서 긴장하게 하는 대작들 뿐이었고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등 유명화가의 진본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었다.
▼주한 일본대사관앞의 평화비 소녀상과 똑 같은 소녀상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아래 진본 소녀상과 똑 같습니다.
▼재판정에 선 엄마를 방청석에서 본 애기가 알아보고...이 장면을 본 많은이들이 충격을 받았지요.
▼이때 이 애들이 지금은 70을 넘기고 이미 이 세상을 떠난이도 많을텐데
이때 이 고통을 겪은이들과 지금 세대의 사람들과 누가 더 행복을 알까?
▼박영균화백 작 "86학번 김대리(1996년)" 퇴근해서 술 한잔 마시고 노래방가서 스트레스 날리는 월급쟁이의 진실.
▼개콘에서"아빠와 아들"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진솔한 장면. 임동식 작:"본춘이와 화가 아저씨"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의 유명 진귀한 사진들입니다. 당대에 큰 파문을 일으킨 명화들입니다.
▼이 두 나신(裸身)을 한참 보고 있으려니 육신을 보고있는게 아니고 인간의 진면목이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위 사진의 뜻과 같습디다. 보는이들이 부처님께 보다 "성인"들에게 합장 배례할것 같습디다.
▼시립미술관에 별도로 전시되고있는 제주생 86세 변시지화백의 작품들중 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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