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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이런것들이 모두 골수 야당 패거리들입니다.

by 우 송(又松) 2012. 3. 9.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해군·해병대 전우회를 대리해 통합진보당과 '고대녀' 김지윤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강용석 의원은 8일 오후 해군·해병대 전우회 소속 김인배(해병대 장교출신) 외 123명을 대리해 통합진보당과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인 김지윤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김지윤 후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닷! 인증샷에 함께 동참해요",

"정부가 강정 구럼비 폭파 접수했다네요ㅜㅜ 제주해군기지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할 '해적기지'에 불과합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합니다"라는 글과 "제주 해적기지 반대. 강정을 지킵시다"라고 적은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해군·해병대 전우회는 "해군·해병대 전우회 소속 예비역들을 해적으로 격하해 모욕한 것"이라며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날 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군해병전우회 회원 123명을 강용석이 대리해

고대녀와 통합진보당을 모욕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라며

"고대녀 '해적'발언은 실수가 아니라 확신범이군요"라고 적기도 했다.

고소사실이 전해진 뒤, 김지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강용석 의원이 저를 고소했네요;; '쫄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힘 보태 주세요! 저는 오늘 강정으로 갑니다."라고 썼다.
한편, 형법 제311조는 모욕죄를 규정하고 있으며 동죄에 해당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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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고대녀'라 불리는 김지윤(28)씨의 해적 발언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 표현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반발이 따라붙으면서 졸지에 '무개념녀'가 됐다는 게 주된 반응이다.

발단은 김씨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김지윤이라고 합니다. 제주 '해적기지' 반대 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닷!

인증샷에 함께 동참해요"라고 글을 올리면서부터. 첨부된 인증샷(사진)에는 김씨가

'제주 해적기지 건설 반대! 강정을 지킵시다'란 문구를 쓴 아이패드를 들고 서 있다.

그녀의 멘션이 리트윗되면서 트위터상에는 "그럼 이순신장군은 해적두목이냐(@tae**)"

"권력을 잡지 않겠다거나 순진하거나 멍청해서 한 발언이 아닐까 한다(@kor**)"

"고내녀는 해군예비역과 복무중인 현역해병에게 정중히 사과해라.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망망대해에서 근무중인 장병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할 것(@ym0**)"

등의 비난글이 쏟아졌다.

인증샷에 대한 비난도 일었다. 한 네티즌(민**)은 "아이패드 들고 페이스북으로 정치 활동하면서 반美는 무슨"이라고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촌철살인이네" "반미해도 트위터는 트랜드라 포기할 수 없었나보죠(이**)"라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반면 "미국의 특정 행각을 비판하기 위해선 미국이 관여한 물건은 조금도 쓰면 안된다는 건가요?

서양문물을 비판하기 위해선 화선지에 붓으로 써야 하나요?(김*)"라는 의견도 올라왔다.

1984년생인 김씨는 지난 2008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학생이었던 시절 한승수 총리를 상대로

'광우병 사태'에 대한 소신을 펼쳐 네티즌들 사이에서 '고대녀'로 불리게 됐다.

현재 통합진보당의 당원으로,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를 뽑는 국민 경선 프로젝트 '위대한 진출'의 최종 후보자 5명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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