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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헤 헤 헤 답답, 참 답답하지롱,

by 우 송(又松) 2012. 3. 8.

 

▼3/7일현재 제주 해군기지 반대 데모대에 합류한 양당 대가리들입니다

 

헤 헤 헤 참 답답하지롱, 낄 수도 안 낄수도...

야권연대 정책 공조하자고 이정희와 죽이 맞아서

뒤따라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엘 갔는데

(물론 정동영이는 반대 데모현장 사진에 안 끼는데 없고)

노대통령때 대통령과 총리가 적극 추진하던 제주해군기지를

이제 만통당 대표라고 해군기지 설치를 반대하는 앞장에 설려니

일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엉거주춤 난처한 맹물단지가 되 버렸는데

이래서 야당대표의 자격이 부족하다 의심된다고 주위에서 공격해대니

어지럽고 복잡하고 착잡한 심기 밤마다 냄푠 박성준에게나 위로받으시구랴... 히 히 히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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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자 조선일보 기사**

8일 4·11 총선 야권연대 협상 결과와 함께 발표될 예정인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의 정책공조 항목에

제주 해군기지 공사 중단 및 재검토가 주요 어젠다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제주 강정마을을 찾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한명숙 대표에게 (야권연대 정책공조를 위해)

10가지 정책에 합의하자고 제안했고, 그 중 제주 해군기지 건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씀드렸다"며

"야권의 가장 강력한 공동행동이 강정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보다 늦게 오후 7시쯤 강정마을을 찾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만나

"당내 특별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구럼비 바위 폭파가 지속되지 못하고 (공사가) 중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당대표 선거과정에서 이미 개인적인 차원에서 제주 해군기지 공사 재검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야권연대 협상을 마무리 짓고 금요일에 다시 오겠다"며 자리를 떴으나,

흥분한 일부 주민들이 "가지 말라"  "하룻밤만 있어 달라"며 한 대표의 차량 앞에 드러누웠다.

"여기 사진 찍으러 왔느냐" "민주당은 끝났다"며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었다.

앞서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날 아침 첫 비행기로 제주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좌농성을 벌였다. 정 고문과 이 공동대표는 이날 상경하지 않고 제주에 남았다.

홍영표 비서실장, 천정배·김재윤·강창일·김우남 의원, 최재천 전 의원, 신경민 대변인도 한 대표와 함께 현장을 찾았고,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들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제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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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자 동아일보 기사**

당 안팎에선 ‘실패한 공천’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위기에 몰린 한 대표가 국면 전환을 위해

급히 해군기지 공사 현장을 찾았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선명성을 보임으로써 제주 해군기지 찬반 논쟁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와 함께

총선 이슈로 부각해 위기를 돌파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한 대표는 한미 FTA에 이어 이 문제에서도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총리 시절인 2007년 2월 국회에 출석해 “대양해군을 육성하고 남방항로를 보호하기 위해 해군기지 건설은 불가피하다”고

말해 놓고, 정권이 바뀌어 해군기지 건설이 본격 시작되자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은 지나친 표변이라는 것이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확정됐다.


이날 현장에서 일부 주민이 한 대표에게 “총리 시절 해군기지를 확정하지 않았느냐.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고 비난하면서 한 대표의 차량 밑에 눕기도 하고 당직자들과 몸싸움까지 벌인 것은 이 때문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지역 주민, 정부, 안보 관계자, 전문가가 다 모여서 많이 토론하고 협의한 결과

국익에 도움된다고 결정 내려진 사안이다.

지속적으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선에서 이 문제가 쟁점이 되면 적극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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