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늙는법(2) (당신은 행복하게 늙는가)

KBS가 참으로 유익한 푸로를 방영하였습니다

이런 방송은 일회성 특집으로만 끝내지 마시고

전국민 계몽차원에서 광고방송하듯 재방바란다고

KBS 시청자소감 쓰는곳에 정중히 간청하였습니다. 

 

2010년 대한민국, OECD 회원국들 가운데 노인자살율과 노인빈곤률 압도적 1위!

그리고 다가올 2030년,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24.3%, 인구의 1/4이 노인이 된다.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고령화 속도에 노후 해법을 제시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각종 정보와 기사들로 넘쳐나지만

결국 어떠한 철학도 실질적인 대안도 부족한 실정이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늙음의 과학’과 ‘늙음의 철학’이라는 두 측면에서 ‘잘 늙는 법’을 찾아간다

 

한국의 9988234, 서양의 Rectangular Life(직사각형 삶), 일본의 PPK!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앓고, 한순간 깨끗하게 죽자”란 뜻의 9988234를 향한 노인들의 꿈!

9988234로 가기 위한 건강·경제·철학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살펴본다.

 

① 내 인생의 동반자가 건강한 삶을 만든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좋은 관계가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혼한 남성은 아내와 시간을 보내는 남성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발병 가능성이 1.8배가 높게 나왔을 정도로 나이가 들수록 배우자

또는 애인,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 내 옆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 과학적 메커니즘을 살펴본다.

② 베이비부머에 닥친 위기 - 돈, 돈, 돈!

   1955년생부터 63년생까지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 전체 인구의 14.9%에 달하며 경제 성장의 주축이었던 이들의 은퇴가 시작되었다. 은퇴 후 필요한 노후 자금에 대한 각종 기사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른 정년을 맞거나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돈! 2년 동안의 구직 기간을 겪고 재취업에 성공한 이호군(57세) 씨. 그러나 지금도 불안한 미래를 대비해 자격증 공부에 열심인데. 반면 젊었을 때부터 철저하게 은퇴 후를 준비했던 이종연(59세) 씨는 자신의 인생 설계에 맞춰 편안한 노후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은퇴후를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은퇴 후 더 길어진 인생 후반전은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한 것일까?

 

③ 인생에 부는 새로운 <바람 바람 바람>

“젊었을 때는 돈이 다인 줄 알았지만 그것이 지금은 후회가 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해.”
- 최금철(70세), 단편영화 ‘바람 바람 바람’ 감독

   서울노인복지관에서 만난 최금철(70세) 씨. 제작진에게 촬영과 편집에 대해 이것저것 묻는 자세가 남달랐는데 알고보니 4년 전부터 촬영과 편집을 배워 ‘조강지처를 버리고 바람난 남편’을 그린 영화 <바람 바람 바람>등 세 편의 작품을 제작한 영화감독이었다. 대본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직접 하며 제2의 청춘을 살고 있다는 그. 은퇴 전에는 이런 자신의 모습을 상상조차 못했다고 하는데. 그를 통해 100세까지 젊게 살 수 있는 비결을 만나본다.

 

④ 건강하게∼ 오래오래∼ - 나가노 현의 비밀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단명 지역이었던 일본 나가노 현이 세계 최고의 장수 마을로 자리잡기까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농경 생활로 인한 잦은 부상과 감염 위험, 짠 음식을 먹기 때문에 생기는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의료 시설의 접근성이 어렵다는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팔팔하게 살다가 한순간에 죽는다’는 뜻인 PPK(‘핀핀코로리’(약칭 핀코로)의 알파벳 첫 글자를 땀)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나가노! 노인들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 PPK의 고장 나가노에서 그 비밀을 만나본다.

 

 

▼이렇게 이렇게 외로운 고독군자가 많습니다.

   끼리 끼리 만나면 서로 서로 정분이 솟아나게 마련이니

    여기 모이신 여러분 !! 꼭 꼭 모두 모두 짝을 찾으시기바랍니다. 

 

  

▼국가가 이런 통계를 파악했다면...시급히 원인을 해소하시라. 당장 강제로라도 자살예방 짝을 맺어 주시라 

 

▼이 딱한 할머니는 친손자 외손자까지 넷을 갈무리하느라 힘이 붗인다네요

   이렇게 제 새끼 즈 엄마에게 매껴놓고 잘 봤네 못 봤네하며 타박만 할테고...

   할마이들은 이렇게 정신이 없지만 할아버지들은 할 일없으니 소외감만 들고... 

 

 

     ▼요새 찾아오는 손님들은 바퀴벌레하고 모기밖에 없어요.”  
      인천시 노인종합문화회관 ‘황혼의 만남’ 참석자의 하소연

       이럴때 이럴때 소외감이 밀려오고 우울증이 생기고... 끝내는... 

▼이분들 서로가 얼마나 짝이 그리웠으면...약속장소에서 처음으로 만나자마자 꽉 껴안기부터 하데요

▼비록 처음으로 만나지만 요 요 순간에 두분의 마음은 하나가 되고

  뜨겁고 도타운 정분은 서로의 가슴 마음에 세찬 파도처럼 밀려들고....

  여든두살 우송 할아버지도 요룧게 요롷게 뜨겁게 싸랑해 보고싶다.    히 히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