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 이헌영이 요샌 날마다 요롷게 즐기고 산답니당
어제는 대전 충남 광복회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의 모임) 에서
아산 현충사 순례행사를 베풀어 주셨는데, 오랫만에 가 보는 현충사가
잘 가꿔지고 성스러운 전당이었지만, 참례자의 자세가 소홀한게 좀 유감스러웠고.
오늘 우리 도성회가 일흔이상 고령회원에게 베풀어 주는 자리는 참으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매년 불러내서 차려주는 자리가 고마운데 선후배 할것없이 오늘 모인 회원들이 작년 그 그 회원 그대로데요
특별히 귀빈만을 모신다는 특별한 식당, 작년에도 가 봤던 대전 동구 효평동 2구 깊은 산속 후미진곳의 별난 맛집에서
참으로 먹어보기 어려운 맛있는 오리 로-스고기를 푸짐하게 먹으면서 쐬주도 쓸어지지 않을만큼 주고 받고 싫것 마셨습니다
우송 고유의 너스레와 곽사장의 펑펑 대폿소리에 질린 전 전세영 회장은 내년엔 우송과 곽사장이 나온다면 안 나오시겠답니당 ㅎㅎ
좌중 모두가 1년중 가장 즐거웠던 자리였을터이고, 모두 모두 변함없이 내년에도 또 이렇게 만날것을 좌중 최고령 우송이 당부합니당
그리고 또 큼직한 박스로 김 한상자 선물까지 주시는데, 우송은 이 선물을 앞집에 사는 큰 아들네 집에 선물로 택배로 보낼 작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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