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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내가 쓴 글.

요놈 요놈 요 깜찍한 놈

by 우 송(又松) 2010. 7. 12.

 

요놈 요놈 요 깜찍한 놈

즈 할미앞에선 한발짝도 안 걷고

칭얼거리다가 할미등에 엎혀갈 놈이

즈 애비 끌고가는 여행가방 어거지로 빼앗아서

으젓하게 끌고서 즈 애비 앞세우고 역으로 가고 있네

아빠야 아빠야~ 기차표 사 가지고 부자친선 여행가자고

 

요놈 요놈 보나 안보나 뻔한것은

즈덜 집에서는 지가 왕이시고 아빠 엄마는 시중꾼

아빠는 왕자님 태우고 설설 기는 당나귀일 뿐이고

엄마는 따라다니며 입에 밥 먹여주는 시녀일 뿐인데

아이야!! 아이야!! 이렇게 복받고 슬기롭게 잘 자라서

아빠 엄마께 은공 고맙다고 돼 갚는 반추인생 되거라.ㅎㅎㅎ  

 

 

 

♡ ♡ 노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한는 곡이 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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