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내가 사는 유성은 이렇습니다.

by 우 송(又松) 2010. 7. 6.

        오늘점심은 친구가 모처럼 베푸는 후의로

        유성에 있는 호텔에서 폼나게 먹었습니다

        유명한집 순대국밥하고 막걸리 한병이면

        딱 좋았을텐데 공연한 호기가 생겼습니다 

        정장을하고 차를 몰고가야 격에 맞겠지만

        호텔뷔폐식사에도 술한잔은 마셔야겠기에

        자전거를 타고가는것이 최상책이었습니다

        녻쓸은 자전거는 호텔 한쪽 구석에 세우고

        호텔에선 활동적 노신사로 폼을잡았습니다

        친구와 담소하며 맥주도 여러잔 마셨습니다

        다음에도 또 여기에서 만나자고 약속하였고

        모처럼 유성 문화의거리를 구경하였습니다

        차 몰고 훌쩍훌쩍 지나치기만 하였으니깐요 

        삿삿치 살펴 보기엔 딱 알맞는 날이었습니다

                      ▼ 뭐니 뭐니해도 "유성 문화의 거리"의 자랑은 야외 족욕탕입니다.

 

         족욕탕에서는 요런 말동무 여친도 사귈수 있다던데...

        "은희경소설" 제목대로 "타인에게 말걸기"했다가는...

        "저 노인네XX 걸릴 나이도 되었군 쯪 쯪"할가봐서...

         그냥 발만 담구고서 30분쯤 묵상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술마신 기분도 좋고 피로도 확 풀렸습니다 

         때 닦기보다 무좀까지 말끔히 없어질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유성 족욕탕을 광광명소로 적극 추천합니당

 

                          ▼이 간판 보시면 족욕탕 설명 더 필요 없지요?

                        ▼족욕탕만이 아닙니다, 문화의거리는 이렇게 꾸며저 있습니다 

 

 

                                ▼그리고 "군인휴양소"도 출입가능자에겐 대단히 유익합니다

                            유황온천 원수로서 싸우나와 대중탕 시설이 최고급 입니다

                            5성급 호텔만큼 숙박시설이 화려하면서도 특별 염가입니다   

                            충성마트 매점의 일용품과 식용품도 PX가격 그대로입니다

           ▼여기 군인휴양소는  6.25에 파손된 "봉명관"을

             우송이 중대장으로서 공병1개중대가 주돈하여

             내외부 완전복구하여 교육총본부에 인계를 한

             인연으로 정이가고 그때가 회상되는곳입니다

           ▼유성 일대의 다리는 전부 꽃다리 이고요. 

           유성구의 자랑대로 자꾸자꾸 좋아지는데

           글새올시다...외화만큼 내면도 튼실한지... 

 

 

  

'그룹명 > 내가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놈 요놈 요 깜찍한 놈  (0) 2010.07.12
와 !! 계룡산 남매탑엘 올라갔었습니다.   (0) 2010.07.09
아!! 이 살구맛.  (0) 2010.07.05
경부고속도로 개통40주년 기념.  (0) 2010.07.04
6.25 60주년에..  (0) 2010.06.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