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墓碑銘)
할멈!!!!
이렇게 간절하게,
할멈이 그리울 수 가!!
금방 여기에 있던 할멈이,
도대체 어디에 갔단 말이오...
정녕 딴 세상으로 홀연히 갔다면.
그럼 나는 혼자서 어떻게 하란 말이오?.
할멈!!!!
사무치게 그리워요,
도대체 이렇게 홀연히 가고!!
이세상과 사연을 그렇게 끊을지라도,
남아있는 내게만은 귀띔으로 암시하고,
그리고 이런 저런 당부도 내게만은 하였더라면..
다 받들어주고 그리고 얼마 후 맛나면 더욱 반가울 것을!!
(영락원 5257호 할멈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할아범. 이헌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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